전남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확진 농가가 발생하면서 확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아직 원인은 확인되지 않아 확산이 우려된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군 도포면 일대 농가 5곳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714두 중 30두가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농가는 총 6곳으로 늘었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농가 농장주가 최근 제주도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남 영암군 소재 A농가에서 전체 소 162두 중 4마리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농가는 번식 위주로 소를 사육하는 농가로 출하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순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도곡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읍⬝면⬝동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우수 읍면동을 1개씩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김수진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전남 지역 지자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여년 이어온 순천시의 생태도시 철학이 요즘 빛을 발하고 있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제조업이 주 산업기반을 이루는 전남 동부권의 경우 기업 경영난이 세수 감소로 직결되면서 재정이 악화되고 있으나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를 설계하고 성장시켜 온 순천시의 노력은 불황 속에서 결
전남 목포시는 화장 수요 증가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3월부터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오전 시간대 화장장 우선 예약이 가능한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이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남 서남권은 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생인 정육열 지관은 17세부터 풍수지리 조화에 맞게 전남 담양의 박영웅과 전남 고흥의 손소고 스승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묘 이장 전문으로 약 57년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풍수학의 지관이다.조상의 묘지를 길지에 두면 조상이 음덕으로 발복 한다고 믿으니, 비록 타고난 운명이 불행해도 길지에 안장하면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접근성과 주차하기 편리한 공원 묘원에 평장이나 자연장으로 안치하
전남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이 오는 22일 마무리 되면, 다음주 중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남도는 20일 오후 2시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 구제역 차단 방역 대책 추진상황'을 전하며 이같이 예상했다. 전남은 전날 늦은 오후 한우 농가 2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확진 농가는 총 14곳으로 늘었다. 조사 결과
주말 전남 순천에서 아파트 화재와 사찰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0시 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고 주민 11명은 자력 대피했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 사흘간 도내 6개 농가가 추가 확진판명이 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무안 소재 한 한우농장에서 사육하던 69두 중 3두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났다. 이로써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 농가는 7곳으로 늘었다. 무안에서 발생한 농가 농장주는 지난 15일 늦은 오후 사육 소에서 코
구제역 청정지였던 전남에서 첫 확진 판정 이후, 의심 신고 농가에서 추가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군 도포면 일대 농가 3곳에서 사육 중인 소 677두 중 31두가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구제역 확진 소가 나온 농가는 모두 5곳이지만, 이들 중 3개 농가는 부부와 아들이 각각 운영해 1곳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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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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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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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민생경제 활성화 3GO 챌린지 동참
제주대학교는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3GO챌린지는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고, 민생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의 3GO운동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해당 챌린지는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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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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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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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처음처럼' 소주병에 보이스피싱 홍보라벨 부착
강릉경찰서는 31일, 롯데칠성 강릉공장과 업무협조를 통해 소주병 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삽입해 예방 홍보하는 ‘처음처럼 홍보라벨’ 전달식을 가졌다.롯데칠성음료는 강릉경찰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자체 생산하는 ‘처음처럼‘ 소주 50만병의 보조상표에 ’현금을 받으러 온다면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보이스피싱 예방문구를 삽입, 4월 1일 부터 영동권 일원의 음식점 등에 유통해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이길우 경찰서장은 ”이번 롯데칠성과의 업무 협조가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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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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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춘천시가 춘천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춘천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춘천에서 살고, 춘천은 취업은 물론 지역에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가 오는 4월 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향후 춘천에서의 생활과 진로까지도 긍정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규모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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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줄탄핵'론 우려…"국정 마비 막기 위한 정치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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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사실상 4월을 넘어가며 정치권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재의 판단 지연은 유감이지만,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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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관원, 4~6월 농업경영체 하계작물 변경 신고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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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강종열 초대전·청년작가 3인전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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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은 강종열 초대전 '동백, 시간의 얼굴'과 청년작가 3인전 '사라진 문을 두드릴 때'를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남 출신 원로작가와 청년작가를 함께 조명하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적 사유의 장을 마련하는 장으로, 지난 28일 시작해 오는 5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전남미술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