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샤오미, 쉬인 등 중국 테크 기업들이 유럽 사용자 정보를 중국에 불법 이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유럽디지털권리센터는 이날 중국 기업 6개사를 유럽연합 일반정보보호규정 위반 혐의로 관할 당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틱톡,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테무, 위챗, 샤오미가 포함됐다.GDPR은 EU 내 정보 프라이버시를 다루는 규정으로, EU 외부로의 데이터 전송은 수신국이 데이터 보호를 저해하지 않는 경우에만 허용된다.NO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