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속히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시 교통의 혁신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로 인한 교통사고와 무질서한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는 110건으로,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월평균 3건꼴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이 발
속보=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중 1명이 추가로 검거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6시1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주택에서 밀입국자 중 한명인 30대 남성 중국인 ㄱ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ㄱ씨의 도피에 도움을 준 조력자 1명도 체포해 조사 중이다.앞서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밀입국 일행 중 한명인 중국인 남성 ㄴ씨를 서귀포시 소재 한 모텔에서 긴급 체포했다. 그와 함께 있었던 또 다른 조력자도 체
대구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가 난 객실 투숙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또 다른 객실에서도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불이 난 객실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1차 감식 결과 전기 배선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선·플랜트 기업 한화오션이 거제사업장에서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지난 3일 발생한 해상구조물 사고에 따른 특별안전교육·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서다.4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생산을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별안전교육과 안전점검 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원유시추선의 중량물 하중 시험 중 선미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하던 브라질 국적의 남성 1명이 바다에 빠져
제주에서도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리 체계는 미흡해 사고와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110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한 달에 3건꼴로 사고가 이어진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인구 10만명당 사고 건수로 환산하면 15.7건으로 대도시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준이다.특히 관광객 유입까지 고려하면 체감 위험
SKT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1347억9100만원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 불복 행정소송 제기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개보위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 개보위의 2025년 소송예산은 4억2천만원이고, 9월 기준 예산을 모두 집행해 개보위의 현재 소송예산은 0원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소송관련 전담 공무원은 1명 뿐이고, 기간제 전문연구원 2명, 공익법무관 1명이 개보위 전체 소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마저도 기간제 전
제주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제주서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전복됐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ㄱ군과 SUV 운전자 40대 남성 ㄴ씨, SUV 동승자 1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 이뤄진 제119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8명이 나오면서 1인당 15억3633만4355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2등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4, 11, 12, 20, 41'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3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3491만6690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구남동2길 소재 판매점과 제주시 노연로 소재 판매점에서 각 1명이 2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소방청은 전날인 26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약 22시간만인 27일 오후 6시께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소방당국은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났다.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면 평호터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 군위읍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면 35㎞ 지점 평호터널에서 1차로를 달리던 8.5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추돌한 했다.이후 뒤따르던 1t 화물차가 8t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다른 화물차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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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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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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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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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안산선 성포역 연계 성포광장 재정비 기공식
안산시는 지난 26일 성포광장 일원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을 문화·예술 특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랜드마크 조성을 동시에 이끄는 사업이다.시는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광장을 전면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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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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