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이번 위문은 복지시설 83곳에는 양곡,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닭갈비, 보훈단체 12개소에 수제 김이 전달되며, 취약계층 1,244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명절위로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물품은 규모와 특성에 맞게 차등 지원한다.오는 2일 육동한 시장도 석사동 춘천시립양로원과 춘천시립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
춘천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겨울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방역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신동면 팔미리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동통제 및 가금농장 초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우두온수지와 한계울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축산차
춘천시민이 국제협력의 주역으로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2025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을 창단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파견한다.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처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활동하며 글로벌 감각과 연대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협력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은 도서관 개설·교육 봉사로 국제연대 실현봉사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춘천시가 유럽 현장에서 ‘춘천형’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현지시간 22일 스위스 체르마트의 ‘트래디션 줄렌 호텔’을 방문해 관광과 재생에너지가 결합된 호텔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줄렌 호텔은 투숙객이 호텔과 연계된 양 농장, 바이오가스 시설을 직접 견학·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관광·에너지·자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지속가능 관광 모델로 평가받는다.1910년부터 가족이 운영하는 전통 호텔로,
춘천시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춘천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 기획전인 ‘춘천 테마관’을 개설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춘천 테마관’은 쿠팡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춘천시가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 특정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연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정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취약가구 지원을 목표로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면 본격 시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춘천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
춘천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 특정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연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정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취약가구 지원을 목표로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면 본격 시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춘천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육동한 춘천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 아파트와 유공자에게 포상을 했다.시는 전체 읍·면·동에서 참여한 15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제80주년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을 평가한 가운데 총 6개 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심사는 한 동당 세대수가 100세대 미만인 단지는 A그룹, 100세대 이상인 단지는 B그룹으로 구분했다.A그룹에서는 효자주공8단지, 일성1차아파트, 중앙하이츠빌3단지, 근화신성미소지움이, B그룹에서는 후평2차현대아파트와 청와아파트가 뽑혔다.또 30여 년간 꾸준히 태
춘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가 당분간 지연될 전망이다.춘천시는 춘천시의회 제34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이 가결됐으나 지난 9일 열린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고 밝혔다.이 안건은 지난 7월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자료 부족으로 부결됐다. 시는 이후 자료를 보완해 다시 안건을 제출했지만 일사부재의 원칙 적용 여부를 두고 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후보자 변동이 없어 동일한 안건”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의원들은 “자료 부족 사유가 해소된 만큼 동일
춘천시가 신한은행 공공형 배달플랫폼 ‘땡겨요’ 운영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개발하고 운영중인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이익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입점료, 광고료 등이 없다. 중개수수료도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낮은 2%의 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춘천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과 지역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 함께 땡겨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든 핵심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가맹점은 726개소에서 1,896개소로 2.6배 늘었고 가입자도 1만 4,171명에서 4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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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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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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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한들물빛초서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레노버는 29일 충청남도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진행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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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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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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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이름값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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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국회의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알뜰주유소'들이 운영 주체에 따라 기름값을 달리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자 주유소가 직영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에 가까운 가격을 더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형태별 판매가격 현황'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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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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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밀양병원을 새로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며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 밀양시는 밀양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응급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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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체포적부심…“정당한 법집행” vs “자유민주주의 구금”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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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둘러싸고, ‘정당한 법집행’과 ‘부당한 정치탄압’이라는 상반된 시각이 충돌하고 있다.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체포적부심사에서 이 전 위원장은 자신의 체포를 ‘자유민주주의의 구금’이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경찰은 “소환 불응 6회”를 이유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포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정치적 쟁점화로 확산되며 네이버, 구글, 다음 등 주요 검색포털에서도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진숙 체포’, ‘체포적부심사 결과’, ‘이진숙 공직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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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당뇨 환자 급증... 조기검진 강화 및 치료 인프라 확충 시급
우리 사회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암·당뇨 환자가 10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년층의 당뇨 환자가 2배 폭증하고 주요 암 수술 건수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 강화와 수술 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5~2025년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암 환자가 2015년 134만4981명에서 2024년 206만334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