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모집 기한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한 차례 모집 기한을 연기했지만, 복귀는 지지부진해 의료 공백 장기화가 우려된다. 울산 유일의 수련 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부터 1년차 전공의 53명을 비롯해, 상급 연차 전공의와 인턴 등을 모집했다. 당초 지난 17일이 마감일이었지만, 마감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의 모집 기간 2일 연장에 따라 19일로 마감을 늦췄다. 정부는 이번 모집을 앞두고 사직 전공의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