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시민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사천 모든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천시 주최, 사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퍼레이드, 축하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사천시 유관기관들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축제의 활기가 더해졌다.1부 ‘원더랜드 플레이’는 플리마켓, 부스체험, 2부 ‘원더랜드 알라딘’ 은 알라딘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개발공사 운동장에서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 관계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구미 불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사고의 사전 예방과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도내에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초동 대처로 대형 환경오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 없는 쾌적한 환경복지 실현과 도내 환경 관련인들이 환경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
삼척시가 ‘갓’ 소비촉진 유도를 통한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8일 하장면 역둔리 역둔분교에서 2024년 하장 ‘영새 갓’ 체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영새는 백두대간 분기로 영동과 영서 사이 지점을 표현한 지역 방언으로, ‘영새 갓’은 하장면 산골지역에서 나는 갓을 표현한 말이다.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 ‘갓’의 소비촉진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갓 꺾기 및 갓 절이기, 갓만두 빚기 등 영새 갓 체험행사가 운영
청송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인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사과 적과 작업에 135 농가에 672명의 인력을 중개해, 봄철 농번기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가을철 사과 수확을 앞두고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140 농가에 800여 명의 근로자를 투입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이 일손 걱정 없이 적기에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부산시수영구지회 및 울산광역시지회와 MOU를 체결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이 불어닥치며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카운티 일대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만여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7일 벤투라 카운티 카마릴로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일대 57㎢를 잿더미로 만들었다.소방 당국은 주민 약 1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800여 명의 소방대원과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미국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샌프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이달 한 달간 재해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사고 예방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지난해 위험성 평가 점검 및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 800여 곳 중 올해 3대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감독 과정에서 산업안전 관련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행정 및 사법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울산지청은
쿠팡이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630여 개에서 800여 개로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탑브랜드부터 오쏘몰, 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테크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라(A
경기도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과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도는 지난 10월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등 6개 시군의 축제 현장을 찾아 8,800여 개의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홍보물은 식품접객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의 하나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손쉽게 위생 관리 지침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홍보물품에는 휴대용
인제군과 옥스팜 코리아는 19일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4 옥스팜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엔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 10km를 걸었다.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자작나무숲은 가을을 맞아 하얀 자작나무에 단풍이 들어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했고, 아름다운 풍광에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옥스팜워크’는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
제8회 영월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행사로 펼쳐진다.축제의 개회식에는 영월군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60개 팀 800여 명의 동아리와 평생학습 매니저 및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개막식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공연 행사는 개막식 후 진행되는 평생학습 좋은가요 대회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학습동아리 공연으로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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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장학재단,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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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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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 참가
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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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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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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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확정골’ 주민규, 36라운드 MVP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3연패 달성을 확정하는 결승골을 뽑아낸 주민규가 36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 울산의 2대1 승리와 리그 3연패를 이끈 주민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36라운드 MVP로 뽑힌 주민규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맛봤다. 울산은 주민규 외에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루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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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중매를 하고 있다. 배우자 만남에 관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제안해 왔다. 대부분 맞아떨어졌다. 1990년대 초 직업을 가진 여성을 언급했다. 전업주부가 많았고, 그래서 여성 배우자감의 직업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던 시절이다. 90년대 말 30대 이상 커리어우먼 회원 가입이 늘면서 골드미스라는 용어로 새로운 여성상을 소개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는 벤처기업 등 직업의 다양화에 주목했다. 신통방통 예지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싱글 남녀를 많이 만나다 보니 시대의 요구에 최적화된 그 무엇을 알게 됐을 뿐이다. 지금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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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항제철소서 새벽동안 수차례 폭발음… 119 화재 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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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새벽께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새벽 4시 20분께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내까지 폭발음이 들려와 주민들이 불안에 떤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한 주민은 "초기 폭발음이 세 차례 들렸으며, 그 강도에 집까지 흔들렸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큰불에 대한 초기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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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서 큰 불…주민 "3차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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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직원 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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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이재명 "권력 남용하는 그들에게 책임 물을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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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남용하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때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제2차 '김건희·윤석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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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단아한 분위기의 강화도 한옥 '온수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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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작은 시골마을에 고풍스러운 건물이 있습니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성공회 온수리성당이 그곳이죠. 성당 공식 명칭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성안드레성당'입니다. 같은 뜰 안에 있는 두 개의 성당 건물이 완전히 딴판입니다. 하나는 2004년에 축성된 유럽풍 현대식 성당이 그거고, 옆에는 1906년 건축한 한옥 옛 성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정면 3칸, 측면 9칸 총 27칸의 한옥 성당은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하는 인천시유형문화재 제52호 건물입니다. 두 건물에서 현대와 과거의 기막힌 만남을 느낍니다. 시골마을 한옥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