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학교’의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 모집에 나섰다.현대차는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 모빌리티 이해를 돕고 미래 인재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소·SDV 등 미래 기술 주제로 구성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 2720개 학교 11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까지 확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며 재고가 쌓이자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한 것이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30일까지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멈추고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최근까지 조립할 차량이 없이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 방식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해왔지만, 이러한 방식도 한계 다다랐다고 판단하고 휴업을 결정했다.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
현대차는 18일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 코스에서 열렸다.포레스트런은 지난 2016년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출범한 캠페인으로, 그간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가 10회차를 맞은 올해부터 포레스트런으로 재탄생했다.그간 이 캠페인을 통해 총 25만3928명이 지구를 약 187바퀴 도는 거리인 747만7542㎞를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2세대 모델이 이르면 올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201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수소차 대중화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수소 인프라 최적지로 꼽히는 울산의 수소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디 올 뉴 넥쏘’는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 출력, 연료전지 효율, 디자인 전반에서 모두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609㎞보다 약 100㎞ 늘어난 약 700㎞
유럽이 중국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4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유럽 초고속 충전업체 아이오니티는 올해 말까지 최대 600kW 출력을 지원하는 메가와트급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오니티는 BMW, 포드,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투자한 기업으로, 현재 350kW 출력을 제공하는 5000개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전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임기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 주요 대기업 노동조합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 테이블에서 다룰 요구안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있다. 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29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내용으로 하는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안을 만들어 교섭에 나섰다. SK하이닉스 노조도 임금 8.25% 인상, 연봉 상한선 상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025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35만117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3일 올해 5월 판매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2% 감소, 해외 판매는 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5년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5만896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4597대, 쏘나타 4134대, 아반떼 6438대 등 1만592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7682대, 싼타페 4969대, 투싼 4088대,
기후 테크 및 탄소 중립 전문 스타트업 탄소중립연구원은 자사의 LCA 클라우드 시스템인 링크에 현대기아차의 공급망 탄소배출량 관리 클라우드 시스템인 SCEMS와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LCA 적용이 1차 협력사를 시작으로 N차 공급망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부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요구에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개발해 탑재했다.이번 링크 현대기아차 SCEMS 대응 기능을 통해 협력사들은 개별적으
국내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가 기아 EV4를 EV 어워즈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했다.EV 트렌드 코리아는 EV4가 500㎞ 이상의 주행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실내 공간, 성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을 두루 갖췄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 부문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가 수상했다. 전국 단위 충전 인프라와 디자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완성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 선정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9이 올해의 전기차로, 유플러스아이티가 올
현대차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ISITA WMC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부터 5일까지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수소 기술 등 그룹의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행사 첫날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조 자동화, 배터리 시스템, 수소 충전소 구축 등 그룹의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업계 인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션도 진행했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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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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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순직 장병 4인 영결식 엄수…“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비행 중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인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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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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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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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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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원주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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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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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기술공사,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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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기술공사은 지난 5일 오후 5시, 웰리힐리CC에서 열린 친선 골프대회를 맞이해 장학금 1천만 원을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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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빠른 정밀안전점검, 안전한 주민 일상복귀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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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6일 오전 11시 30분께 사고 현장을 찾아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가 없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주신 관리사무소와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신속히 해서 주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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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봉행
‘순국선열 및 군경 일체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가 6일 인천시 서구 백석동 대한불교천태종 황룡사에서 각계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황룡사 주지 덕재 스님의 집전으로 군경 전몰자와 7532위의 전사·실종 특수임무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넋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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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파주 돌곶이길 골목상권에 '빛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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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5일 파주 심학산 돌곶이길 일원에 ‘심학산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기념 개막식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 X 한호아트디렉터-2025 HANHO LIGHT STREET'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고준호·이용욱·이한국 의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의회 의원, 서울관광재단, 파주시문화재단, 파주돌곶이길상인회, 한호아트센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파주 돌곶이길 상인회는 2024년 경상원에서 추진한 경기도 브랜드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