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지난 22일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회사명 ‘아첼라’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와 ‘라’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을 의미한다.종근당은 이를 통해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기업 사명을 실천하며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아첼라는 NRDO(No Research Deve
종근당이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첼라’를 설립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종근당은 신설법인 아첼라의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아첼라는 개발 중심의 NRDO 형태로 운영되며,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개발,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전 과정을 담당한다. 회사명은 고대 그리스어 ‘Arche’와 생명과 조화를 의미하는 어미 ‘라’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실에서 ‘유초이음교육과 연계한 전통놀이 및 떡메치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아이들은 함께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다. 이어진 떡메치기 시간에는 ‘하나, 둘!’ 구호를 외치며 떡을 함께 치는 즐거움을 나누었고, 완성된 인절미를 함께 나누며 우리 전통음식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전통시장은 오랫동안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소비의 확산으로 점차 활기를 잃고 빈 점포와 유휴공간이 늘어났다. 이런 침체의 공간이 이제는 현 정부의 국정 철학인 ‘기본사회’의 실험 무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진천읍 원덕로 390의 생거진천전통시장이 그 현장이다. 이곳에서 올해 처음 시작된 토요문화마켓은 시장의 유휴공간을 재활용해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기본사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시도다.‘기본사회’란 모든 국민에게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을 열고 ‘마법의 국향랜드’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9일까지 진행된다.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축제관광재단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올해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국화의 아름다움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한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회전목마, 대관람차, 전시컵 등 대형 국화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브라스밴드 거리공연, 마술버블쇼,
시각장애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에 참여해 ‘아리랑’과 ‘사랑의 트위스트’ 곡에 맞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편 ‘눈소리 난타공연단’은 중장년 및 노년기 시각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제약과 자기효능감 저하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광고모델 지드래곤이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3종을 오는 11월1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ART 프로젝트’의 하나로 하나금융의 핵심 철학 ‘하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한정판 카드 3종은 프리미엄 신용카드 ‘JADE’ 2종과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 ‘트래블고’ 1종으로 구성됐다.지드래곤은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 ▲하나되어 자라나는 성장 등 3가지 콘셉트를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하나금융은 카드 출시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다음 달 1일 제주추사관 일원에서 ‘제23회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올해 예술제는 ‘세한도, 제주에서 피어난 추사의 예술혼’을 주제로 문화·공연·체험·경연 부문으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문화 부문에서는 추사 숭모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최태성 강사의 ‘추사 김정희와 서귀포 김정희유배지’ 특별강연이 열린다.공연 부문은 길트기 풍물행렬, 전통공연 버스킹, 추사 마당극, 유배행렬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유배행렬 퍼레이드는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추사 선생의 유
3주전
대만화교. 한국에서만 쓰이는 이름이다. 이 뒤에는 지난 140여 년 동안 한국 사회와 함께 살아온, 고단했던 한 공동체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이들은 국적은 대만이지만 4.5세대째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한화교다. 한국 근현대사, 그리고 인천의 지역사 속에서 굴곡진 역사를 함께 견뎌온 이들의 이야기를 인천화교협회 주희풍 부회장의 글로 연재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중심에는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이 서 있다. 오늘날 ‘인천화교협회’라 불리는 이 건물은 단순한 교민회관이 아니다. 이곳은 한국 근대의 통신 역사와, 중국
'이공본풀이' 신화와 '바리데기' 설화 속 서천꽃밭을 제주 바닷속에 연출한 수중 퍼포먼스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배효정 작가의《BIYANG_비양》전시를 선보인다.5일 미술관에 따르면 작가는 작품에서에서 해녀 ‘비양’으로 등장한다. 이 수중 퍼포먼스 영상 작품은 이공본풀이 신화와 바리데기 설화 속 서천꽃밭을 모티프로, 옛이야기와 제주 바닷속 이미지를 연결하기 위해 미술가, 무용가, 음악가 등 10여 명이 협업했다.물질하던 해녀 ‘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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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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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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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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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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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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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로 임시청사 이전 완료
종로구가 2025년 11월 ‘더케이트윈타워’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했다.더케이트윈타워는 지난 4년 6개월 동안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대림빌딩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구는 임시청사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지역 특성상 높은 임대료와 대규모 행정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여러 차례 대안을 검토해 왔다.그 결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임시청사와 가까운 위치의 더케이트윈타워 B동을 새 임시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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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K-에너지’ 사업 탄력 … 민관협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복지’ 실현한다!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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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교육특별구 위해 교육청과 맞손... 아이들의 밝은 내일 만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0일 오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 ‘교육특별구 마포’를 위한 마포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마포구와 교육청의 협력 체계 구축과 운영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해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과 주윤숙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 함께했다.협약식에서는 마포구 특색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교육발전 기반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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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서울시의원“교육보다 도시계획이 우선해서는 안 돼... 목동은 이미 과밀, 학교 추가건립 고민해야”
서울시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2023년 10월 내부방침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명백한 상위법 위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은 명백한 상위법 위반”이라며 “교육청이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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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겸 토크콘서트 개최
대한체육회는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유스하이호스텔에서 수도권 지역의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올해 14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유승민 회장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지도자 처우개선과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유승민 회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했으며, 특히 “생활체육은 국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체육의 출발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