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건축 행정 서비스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았다.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으며,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충남도는 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이 종합 평가했다.시는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를 도입, 운영해 건축인허가 제
마동철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의 임기가 내달 말 만료 예정인 가운데, 울산시가 차기 울산문화예술회관장 채용절차를 밟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다음달 중으로 선임할 계획으로, 다시 문화예술계 전문가 발탁될 지, 또 울산 출신 첫 문화예술계 인사가 선임될 지 등이 관심사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 개방형 직위인 울산문화예술회관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받았다. 이번 울산문화예술관장 공모에는 울산 등 전국에서 8~10명 가량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주거지가 밀집한 우암동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시는 다음주 중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우암동은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층 주거지들이 조성됐다.지난 2008년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이 지정되고 이후 2019년 해제되면서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졌다.현재 노후건축물의 비율이 96%에 달하고 빈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시는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계획과 기반·편의시설 계획, 기존 건축물의 집수리 사업 등을 수립한다./남연우기자nyw109
용인특례시는 15일 기흥구 보정동 ‘보쉬앞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앞서 8월에는 ‘경희대삼거리’와 ‘무수교삼거리’, ‘고림지구 진입삼거리’ 등 총 3곳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보쉬앞사거리와 경희대삼거리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돼 교차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무수교삼거리에는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으며, 고림지구 진입삼거리는 국도 45호선과 고림지구 간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지역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시는 단기간 내 적은 예산
안양시는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5,000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시는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에 맞춰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집중적인 가택수색을 진행했다.이번 수색을 통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으로부터 황금열쇠, 골프백, 양주, 명품시계, 현금 등 고가의 물품 38점을 압류했으며, 일부 체납자의 가족으로부터 체납세를 대신 납부하겠다는 납세보증 및 확약서를 받아냈다.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위해 체납자의
충북 청주시가 ‘2025년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 허가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향상한 단체에 주어지고 있다. 시는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원도심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 원도심 골목길 축제, 청소년 주말 버스킹 , 동부창고 페스타, 주말 예술 교육, 동네 기록관 운영, 시민 아카이브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남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20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공모 등을 통해 총 87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강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읍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정부 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확정지었다.시는 사업을 통해 펌프장 증설, 우수관로 개량, 소하천 정비 등이 완료되면 지난 2023년, 2024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경읍과 연무읍 일원 17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한 과제는 여러 후보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 수순으로 2025년도 제3회
파주시는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에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제 당면한 과제는 여러 후보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 수순으로 2025년도 제3회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포항불꽃쇼'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포항의 정체성이자 힘의 원천인 '철'의 강인함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주제로 불꽃쇼와 드론쇼, SF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번 불꽃쇼를 마련한다.시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야경, 영일대 해상누각 등으로 유명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불꽃쇼를 진행하기로 했다.특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성황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임위 명칭 변경'… 국회법 개정안, 與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2시간전
국회가 28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표결로 강제 종료한 뒤 국회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재석 180명 전원이 찬성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개정안은 26일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후속 입법으로, 상임위 명칭을 정부조직 변화에 맞춰 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로, 환경노동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로, 여성가족위원회는 ‘성평등가족위원회’로 각각 바뀐다.정부조직법 개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첫 동시집 '하지 못한 말' 출간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의 첫 동시집인 "하지 못한 말" 출간을 축하하는 북토크가 지난 27일, 춘천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동시와 함께하는 강삼영의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북토크에서는 저자 사인회와 함께 작가와의 대담이 마련되었다.강삼영 대표는 2021년에 "모든 아이는 특별합니다",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되니까"라는 수필집을 발간한 적은 있으나, 시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에 첫 출간된 동시집 '하지 못한 말'은 교사 재직 시절 아이들과 함께 써온 동시 중 64편을 모아 놓은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좁은 데크길, 울창한 숲, 생태연못... 습지의 뜻밖의 매력
2시간전
1명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데크길이 울창한 숲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다. 데크 아래 풀들은 여기저기 물에 잠겨있다. 말 그대로 습지다. 독특한 습지 데크길로 30여분 걸어 생태연못에 닿으면 습지 묘미의 절정에 이른다.제69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7일 고창 운곡습지에서 열렸다. 41명이 함께 걸었다.운곡습지는 세계 최다에다, 세계 최고 밀집도를 자랑하는 고창 고인돌군과 인접해 있다. 고창에는 1,500기 이상의 고인돌이 산재해 있는데, 이중 447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다.고인돌박물관에서 먼저 20여분간 해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법인 적자 역대 최다…깊어지는 기업 생존 위기
2시간전
내수 부진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지역 법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법인 10곳 중 4곳 이상, 경북에서는 3곳 이상이 적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수준을 나타냈다.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법인세를 신고한 곳은 3만1577곳으로 전년(3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리고] 탕진잼
시곗바늘이 수요일 0시를 가리키자마자 휴대전화를 켰다.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열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이튿날 오전 8시쯤 소비쿠폰 10만 원이 들어왔다는 문자메시지가 뜬다.‘오랜만에 게임 타이틀을 하나 살까? LP 음반을 하나 살까?’라며 행복한 고민을 하던 찰나 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