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기후위기에 따른 산불 대형화에 대비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장애인 시설, 요양병원 입소자 등 재난 취약계층 산불 대피 매뉴얼을 수립,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 중이며,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요양원 입소자 등이 신속히 대피하지 못해 희생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대상은 사회복지시설 605개소 중 산림인접지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총 116지구의 해빙기 점검 및 조치를 취한다.이번 점검의 목적은 해빙기 지반 연약화에 따른 건설 현장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사전 조치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 굴착면 무너짐 예방조치 ▲ 흙막이 지보공 무너짐 예방조치 ▲ 지반침하 예방조치 ▲ 거푸집 및 동바리 무너짐 예방조치를 실시하여 인명피해, 토사유출 방지,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였다.최현수 본부장은 안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이 전년대비 7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해양수산부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2024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해양사고는 총 3255건이 발생해 2023년 대비 163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사망·실종자 역시 164명으로 전년대비 74.5%로 크게 증가했다. 어선 사고 사망·실종자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비어선, 수상레저기구 순이다. 어선 사고는 2175건 일어났으며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충북 음성소방서가 최근 빈번한 공장 화재로 발생하는 재산ㆍ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음성군에서 발생한 45건의 화재 중 공장화재가 12건으로 이로 인해 인명피해 부상 1명, 재산피해 16억이라는 막대한 재산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1990년 이전 건축물 소규모 공장 화재안전조사 실시 △2025년 공장화재 발생 대상 부서장 현장행정지도 △관내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대상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언론홍보 등 소규모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칠곡소방서는 지난 11일 칠곡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 의용소방대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의용소방대원 부부 김종현, 장인미씨는 지난 3월 19일 19시경 발생한 왜관읍 빌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으며,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30여 분 만에 완진되었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이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대형 피해를 막는 데 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현장을 살폈다.이번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터널 내 구조물 변위로 기둥이 손상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준비 중에 현장이 붕괴되면서, 주변도로 붕괴 등 지반침하가 발생해 인명피해 2명과 현장 피해가 발생했다.사고에 앞서 사고 당일 오전 12시 30분경 신안산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조짐이 나타나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으며, 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현장을 살폈다.이번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터널 내 구조물 변위로 기둥이 손상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준비 중에 현장이 붕괴되면서, 주변도로 붕괴 등 지반침하가 발생해 인명피해 2명과 현장 피해가 발생했다.사고에 앞서 사고 당일 오전 12시 30분경 신안산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조짐이 나타나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31명이 목숨을 잃었고 4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상사 대부분이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었다. 이번 산불은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강풍, 돌풍으로 순식간에 대형산불로 번졌다. 대형산불이 있었던 2000년 당시엔 불길 확산속도가 시간당 4.4km였는데 이번엔 8.2km다. 역대 산불 중 가장 빨랐다. 이번 산불은 ‘도깨비불’처럼 바람 방향이 시시각각 바뀌었다. 관계 당국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산불이 발생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8대 등 장비를 투입했고, 30일에는 659명의 인력과 전일 대비 4대 늘어난 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진화차 9대, 소방차 29대 등 진화 장비를
제주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19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약 13km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안연승 7.31톤 ㄱ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어선에 있던 소화기로 모두 진화된 상태였다. 해경은 추가 화재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진행한 뒤, 신양항으로 ㄱ호를 예인했다.한편, 해경은 ㄱ호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K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인천 마트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선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본부는 오는 24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 인천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대책위에는 마트노조 인부천본부를 비롯해 상인단체,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이 참여하며 발족식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인천부천본부는 “MBK는 홈플러스 인수 후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없이 자산매각과 인력감축 등으로 비용 절감에만 집중했다”며 “아무런 자구노력
인천지역 13개 대학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손잡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인천TP는 ‘제2회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5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이 실전 창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