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에 최종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는15일 금산군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에게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으로 1인당 월 15만원씩, 2년 씩, 2년 동안 지원하는 시업사업이며 약 23만6000명 6개군 선정을 목표로 공모했다. 금산군의 경우 인구 5만명, 1년 기준 총사업비 90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40%, 도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