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711만1천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공단이 전달한 긴급 지정기탁금 300만 원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1411만 1천원을 합친 금액이다. 임직원 모금 캠페인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622명이 참여했다.공단은 15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탁금 전액을 공식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공단과 적십자사 관계자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 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 나와서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과거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또는 DJP 등 사례를 설명하던 김 전 장
강원 고성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고성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 모여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날
경남도의회는 15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먼저, 15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난 2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희성 의원은 성실한 의원직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와 당선 인사를 한다.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제422회 임시회 회기
역대급 산불로 초토화된 영덕군을 돕기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성금 및 성품 기탁 행렬이 계속 이어지면서 20여 일만에 54억원을 돌파하고 있다.지난 15일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여 만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여 만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여 만원에 달하고 있다.15일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660만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원, 영덕버스 300만원, 강구4리 청년회 200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15일 첫 출하됐다.대전시 동구 대별동에서 농사를 짓는 송일구씨가 15일 델라웨어 포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했다.송씨는 40여 년간 포도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농업인으로, 일반 노지 포도보다 3~4개월 빠른 시기에 산내농협 계통 조직을 통해 출하·판매된다.특히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 14~15브릭스보다 높아 인기가 있다.대전 동구 산내동 지역에는 델라웨어를 포함한 포도 재배농가 약 150여 곳이 있으며, 15개의 영농회가 품앗이와 기술 교류를 통
◇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를 주최한다. 시는 매년 4월 15일, 제암리 및 고주리 일대 등에서 학살 희생자 29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추모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린다.2부 본행사는 오후 3시, 화성시독립운동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0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화성특례시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를 주최한다. 시는 매년 4월 15일, 제암리 및 고주리 일대 등에서 학살 희생자 29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해왔다.올해 추모제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린다.2부 본행사는 오후 3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거행되는 추모 행사로 막을 연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입주자 모집이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A7 블록에 들어서는 아테라 2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7개 동, 576가구다.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84㎡AL 300가구 △84㎡AH 117가구 △84㎡BH 66가구 △84㎡CH 93가구 등이다.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295만 원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4~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 이벤트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왕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공일반지능(AGI), 정말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AGI는 단순한 작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중심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경기 부천시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보건소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서귀포 농정부서, 친환경농정과-감귤유통과 분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새정부 경제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9일 입법예고했다.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경제 성장동력 강화와 도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환경, 보건, 안전, 1차산업 분야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제주도는 2026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을 통해 중앙정부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환경 분야에서는 기후환경국 내 ‘탄소중립정책과’를 신설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도 탄소중립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 1%복지재단 지원 '나눔 키오스크' 청내 설치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여권과 앞에 ‘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HJ중공업–KAI, 고속상륙정 핵심장비 국산화 맞손
HJ중공업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함께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에 나선다.양사는 7일 고속상륙정 Batch-II 시뮬레이터 및 통합기관제어장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비 국산화를 공동 추진하며 국방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고속상륙정은 고압 공기를 활용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으로, 병력과 장비를 탑재한 채 최대 40노트로 기동하며 해군과 해병대의 초수평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 1580명의 외침 "'기후 대선 후보 토론회' 열어야"
"제주에서 귤 농사짓는 50대 농부입니다. 작년, 올해 너무 힘들었습니다. 유기농으로 짓고 그나마 뚫은 판로도 폭설로 몇 번이나 막혔습니다. 기후대책 있습니까?" "윤석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