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7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축산단체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심사위원회를 열었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 증가로 발생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일부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축산분야에서는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가 직불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한우 및 육우 사육 농가로부터 접수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건을 심사해, 농가 1,059호와 한·육우 14,054 두를 지급 대상으로 최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