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등 추가 대출 조이기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시중은행은 이미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말로 갈수록 대출 여력이 줄면서 작년과 같은 '대출 보릿고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농협·신한, 연간 목표치 초과…연말 '대출 절벽' 재현되나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 중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금융당국에 보고한 '연간 대출 증가 목표(경영계획 기준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근 4년 이래 가장 많은 5만 가구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지만 청주 분양시장은 조기 마감했다.연말 `밀어내기'로 역대급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청주는 민간의 신규 분양이 전무한 상태다.5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상물량은 4만7837가구에 달한다.이는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000가구와 비교하면 1만5000가구가 더 많은 수준이다.하지만 분양 물량은 경기와 인천,
KB국민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대출 모집인을 통한 신규 가계대출 접수를 중단한다.국민은행은 3일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로, 올해 실행분에 한해 모집인 경로의 신규 대출 접수를 받지 않는다”며 “내년 1월 이후 실행분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접수와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려는 금융당국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은행권 전반에서 대출 관리가 강화되며 ‘연말 대출 절벽’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이미 신한은
전북 순창군이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은 30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순창 옥광밤·눈꽃복숭아’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옥광밤과 눈꽃복숭아 시식 행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K-푸드의 유럽 내 인지도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에서 ‘K-푸드위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식품을 알리는 특별 홍보주간으로, 프랑스 현지 외식업체들이 김치, 장류, 쌀 가공식품, 주류 등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셰프들에게
경농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SIGNIT이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경농은 글로벌브랜드와 함께 ‘NEXTFARM ARENA’관에 참가해 국내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25개국 380개 기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그닛’ 시리즈 공개경농은 스마트팜 전문브랜드 ‘시그닛’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력으로 농업의 디
최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의 처분 및 운용이 가능한 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하나골드신탁과 하나골드신탁으로 나뉜다. 먼저 하나골드신탁은 은행을 통해 금을 처분하는 상품이다. 국제시세 및 원달러 환율 등을 기반으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산정한 합리적 수준의 금시세 적용을 받을 수 있고,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다.지난 8월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첫 선을 보인 하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안동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10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 중인 국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예결특위가 지난 5일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 질의, 부처별 심사, 예산안 등 조정소위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인
청도군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는 7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간부공무원과 경북지역연합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리더스미팅’을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청도군 과학기술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고령친화 스마트 헬스케어,
유니스왑이 UNI 토큰 소각과 프로토콜 수수료 변경을 포함한 대규모 개편안인 유니피케이션을 제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 보도했다.유니피케이션은 유니스왑 생태계 인센티브를 조정하고 유니스왑 프로토콜을 토큰화 자산 기본 거래소로 자리 잡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번 제안에 따르면, 거래 수수료 일부가 UNI 소각 메커니즘으로 유입되며, 유니스왑 레이어2 네트워크 '유니체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소각에 활용된다.'프로토콜 수수료 할인 경매'를 도입해 거래자
대구 달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구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에 앞장선 결과다. 달서구보건소는 지
지난 9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도 추수감사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감사와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문화 교류를 도모하고, 한 해의 수확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