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이 29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여성 지도자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 주최로 펼쳐졌다.‘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IWPG 활동영상 상영, 각국 의상을 자려 입고 플래시몹을 하고 퍼포먼스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에서 “여전히 지구촌에선 수 많은 여성이 분쟁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대구 북구에서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시민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4분쯤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시민 3명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있던 80대 여성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하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시간전
불법 성인 PC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5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성인 PC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환전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성인 PC방 이용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압수물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의 도박장개설죄 혐의 입증 및 바지사장 여부와 환전 과정,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한 전반을 수사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국내 30대 그룹 임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내 295개 기업의 올해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사내외 이사 및 미등기 임원 수는 총 1만1천321명으로 집계됐다.이번 분석은 작년 기준 자산 상위 30대 그룹 내에서 올해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30대 그룹 여성 임원 수는 전체 임원의 7.5%인 847명으로, 작년 1분기의 778명보다 69명 늘었다.
젊은 나이라도 지방간 수치가 높다면 갑상선 발병 위험이 최대 1.81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이은정·권혜미 교수 연구팀이 20~39세 국내 성인 310만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지방간 지수와 갑상선암 발생도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청년을 지방간 지수에 따라 분류해 갑상선암 발병 위험도를 분석했다. 보통 30 미만이 정상군에 속한다.연구 결과 갑상선암 발병 위험도는 FLI 30~59 그룹 남성이 1.36배, 여성이 1.44배로 높게 나타났다.
새벽 시간에 인천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쯤 계양구 임학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지나가다 폭발소리가 들렸고 연기가 자욱하다”는 택배기사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3층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며, 불은 화재 발생 26분 만인 오전 3시47분에 꺼졌다. 그러나 화재 현장인 3층 가정집 거실 입구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도 모두 타
대구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한 3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 사망 사례는 이번이 전국에서 8번째이며, 대구에서는 처음이다.대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등은 7일 애도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었던 전세사기 피해자 한 분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숨진 A씨는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책위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달 12일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로부터
대구에서 40대 여성이 노래방 여자사장과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해 벌금형에 처해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11시 36분쯤 대구 동구 한 노래방에서 "시간이 다 됐으니, 집에 가 달라"는 노래방 여사장 B 씨의 말에 화가 나 B 씨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폭행을 말리던 B 씨 남편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
출산한 지 며칠 안 된 자신의 딸을 텃밭에 묻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7년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원심 형량의 절반이 넘는 4년이나 감형을 받았다. 생명의 존엄성을 짓밟은 잔혹한 범죄에도 무턱대고 남발하는 법원의 온정주의적 판결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지난 1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나이와 가족 관계, 범행 후 정황 등
안성시는 지난 29일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이 안전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 아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밝고 깨끗한 거리 조성, 함께 만드는 안심도시 조성이라는 3대 전략을 목표로 11개 사업을 추진해왔다.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안성경찰서장, 광덕초등학교 교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회복지과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서 전달식, 시민참여단 위촉식,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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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중 - HBT 복싱클럽 협약
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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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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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수상... 목표 200% 달성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금리 등 삼중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고창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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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전원 ‘엄마’ 민희진 위해 법원에 탄원서 제출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김민지, 하니 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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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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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서쪽 지역 짙은 안개, 오늘 남부내륙 중심 소나기, 일요일 전국 비!
금요일인 5월 24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서내륙,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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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1분기 실적 호조...신사업 탄력 받나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올 1분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효과로 거래량이 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이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빗썸은 신생 종속 기업과 펀드를 조성해 신사업 모색에 나섰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올 1분기 매출액 5311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 당기순이익 26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4%,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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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75억→151억…세진 개인정보위 과징금에 업계 '전전긍긍'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이 잇달아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면서 정보통신 업계 등에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부 제재가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한다.24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용자 정보에 대한 점검 등을 소홀히 해 약 6만5천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카오가 국내업체 중 역대 최대 과징금인 151억여원을 물게 됐다.이제까지 역대 최대 과징금이었던 골프존의 75억여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지난 8일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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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정직 3개월
'우리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다'는 등의 편지를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보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교육부 사무관이 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통보했다.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의 중징계, 감봉과 견책 등의 경징계로 분류되며 정직은 중징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위에 해당한다.앞서 교육부는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갑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A씨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지난해 8월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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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조국 대표에 "연대해서 빨리 성과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두 정당은 공통 공약이 많으니 서로 연대해서 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조 대표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후 기자들을 만나 "묘역 참배 전,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환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총선 민심을 받들어 이 대표는 이 대표 대로, 저는 저 대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총선 민심을 어떻게 받드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