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8시3분께 울산 북구 성내삼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20대 여성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피해자 2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를 운전한 20대 남성은 음주나 무면허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양측의 신호위반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는 30일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가정의 균형 조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는 인증 현판식을 진행해 왔다.대소원면에 소재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 생산·공급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은 이날 현판식에 따라 충주시의 17번째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선진 대표이사, 이창영 케미컬생산본부장 및 여성근로자 등이 참석해 2025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업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국내 철강 5개사 가운데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여성 미등기임원을 보유한 회사는 포스코 뿐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의 5월 기준 분기보고서를 보면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185명 중 여성 임원은 고작 5명뿐이다. 5명 모두가 포스코 소속이다. 포스코를 제외한 나머지 철강사들은 여성 사외이사 1~2명뿐이어서 철강업계의 성비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생활권 도시 환경 조성 방향에 발맞추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이동 관련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는 제주도 내 성별 및 교통약자의 교통수단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도시기반시설 중 보행공간, 버스승강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 관련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했다.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 및 주차정책에 대한 도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가용 이용 비율은 9.8%p 낮고, 버스 이용 비율은 9.8%p
30일 오전 7시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한 음식점 뒷편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80대 여성이 오른쪽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30대 소방 구조대원이 열경련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인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발생했다.또 점포 및 가건물 200㎡ 면적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5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23명을 동원해 3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음식점 뒷편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다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dldyd
4주전
한 여성이 남편과 두 번째 사별하고 믿음직한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세 번째 남편은 아내를 지극한 마음으로 사랑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행복에 겨워야 할 부인은 어쩐 일인지 몸은 더 약해지고 얼굴마저 날이 갈수록 초췌해져 갔습니다. 보다 못한 남편이 물었습니다.“어디 불편한 일이라도 있는 거요?”그러자 부인은 단지 마음의 병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해서 어떻게 사랑해주면 되겠느냐고 묻자, 부인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당신이 또 죽으면 어떻게 해요?”이 글은 어느 목사님의 설교 자료집에 나오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가 있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단지 담벼락에 현재 고강도 수사를 진행 중인 특별검사를 비방하는 내용 등의 낙서를 쓴 여성이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오후 낙서한 여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담벼락에 빨간색 매직펜으로 "이재명 구속해", "특검 하야해" 등을 적다가 아파트 경비원에게 적발됐다.담벼락에는 "조은석 특검 해체"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도 붙었다.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재물을 손괴 등의 방법으로 그 효용을 해치는 범죄다. 손괴란 물건의 형상을 물질적으로 변경하거
송파구의회는 8월 11일 오후 2시, 구의회를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여성분과 위원회 위원 13명을 맞이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의회 시설 견학과 송파구의회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어 차담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차담회 이후에는 통일 의식 고취와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순옥 위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이날 차담회에서 이혜숙 의장은 “여성이 사회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
사후피임약의 효과가 여성의 체질량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앨리슨 에델만 박사의 2022년 임상 연구 결과를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연구에 따르면, BMI가 높을수록 사후피임약의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성 프로게스틴 계열의 사후피임약은 BMI가 30을 넘는 비만인 경우 효과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일부 연구에서는 BMI가 25 이상인 과체중인 경우에도 효과 저하가 나타난다고 시사했다. 실제로 BMI가 30을 넘는 여성이 25 미만인 여성에 비해 합성 프
이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당일 오전, 부발읍 일대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여성이 오전 6시경 집에서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주변은 농경지와 인접한 지형으로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천소방서는 즉시 119구급대 및 구조대, 안전센터 인력 등을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다. 특히 이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구급대원들의 지형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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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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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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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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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 및 무쏘 스포츠 공급
KG 모빌리티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 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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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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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효···무더운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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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기도 2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부천, 동두천, 군포, 의왕시를 제외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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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와 단재고, 이공계와 인문사회의 융합으로 지속가능한 해법 모색
충북과학고등학교와 단재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충북과학고에서 ‘2025 충북과학고 융합탐구 321체 × 단재고 I:DEAS 연합 학술제’를 열었다. 충북과학고는 이날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단재고등학교와 연합해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융합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번 학술제에는 두 학교의 전교생 180명이 참여해 장기간 탐구 활동을 수행했다.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과학적 분석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이공계 관점을, 단재고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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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 대통령 8.15 경축사에 "백미 중의 백미, 진짜 대한민국 도래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두고 "백미 중의 백미"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립선열들의 예우, 남북관계, 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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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거침없이 나아가겠다" (전문)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국민임명식은 대선 후 곧바로 이재명 정부가 곧바로 출범하며 생략된 취임식을 대신해 마련된 행사로, '국민 주권’의 상징성을 살려 국민대표들이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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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확률 90% 이겨낸 기적의 고1! …” 공부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등장?!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사망 확률 90%를 이겨내고 기적처럼 살아난 고1 도전학생이 찾아온다.17일 방송되는 ‘티처스2’에는 ‘티처스’ 최초 중졸 검정고시 출신의 고1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중2에 자퇴한 뒤 다시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중학교 공백으로 친구들과의 격차가 벌어질까 두려워 ‘티벤저스’를 찾아왔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티처스 출연을 반대했다. 지금도 열심히 하는데 티처스 출연 후 공부량이 더 늘어날까 봐 걱정이다”라며 아들의 공부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