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북구 아산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차로 신설 및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울산경찰청의 조건부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본격화됐다.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의 여름 휴가 기간을 활용해 8월 중순까지 아산로 울산현대EV공장 앞 중앙분리대 철거에 나선다. 철거 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인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1차 공사인 EV공장 앞 교차로 신설은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 명촌교~성내삼거리 방향
지난 5일 오후 8시3분께 울산 북구 성내삼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20대 여성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피해자 2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를 운전한 20대 남성은 음주나 무면허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양측의 신호위반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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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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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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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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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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