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고급 주거의 상징인 래미안의 가치가 돋보이면서도 조합원의 실질 부담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삼성물산은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공사비를 3.3㎡당 868만 9천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정 가격인 880만원보다 11만 1천원 낮은 금액이다.장수명주택 우수등급, 호텔식 커뮤니티, 개포지역 내 최고 높이 천장고 등 최고급 주거 성능과 생활 편의를 담은 다양한 특화 항목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일본, 체코, 네덜란드 등 주요국 인사들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안보 및 전략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25일 “이번 회담은 한국의 외교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실질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24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
춘천시가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사례를 아나폴리스시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가운데, 주요국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실질 협력 증진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총력을 펼치고 있다.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일정 첫날인 16일 오후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수상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G7 초청국 정상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리셉션에서는 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로 관세 협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
부산 부산진구 대표단은 6월 10일 베이징 시청구청과의 공식 간담회 및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청구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중해대길상 도시재생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2025년 5월 공식 개장한 중해대길상은 베이징 시청구 내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이다. 노후 주거지와 골목 상권을 문화와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공간이다.현장에서는 도시재생의 주요 추진 전략과 주민 참여 방식,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시청구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여행전시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사계절 자연경관, 전통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다국어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통해 강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홍콩의 주요 여행사 5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숙박, 체험, K-POP 등을 연계한 인바
이재명 정부가 국민들에게 장·차관을 비롯해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자를 추천 받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추천제에 대해 “국민주권정부 국정 철학을 실질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제도”라고 설명한 뒤 “국민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추천시스템으로 국민을 섬기는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달빛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8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예천군의 양궁, 육상 등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명품 스포츠 도시 전략을 모색한다. 김홍년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향순, 이동화, 최병욱 의원이 참여해 스포츠 시설 효용도 극대화와 대회 유치 등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김홍년 대표의원은 “예천은 전국 단위 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스포츠와 연계한 지역경제 모델을 구체화해 실질
온라인 셀러들의 큰 고민인 ‘광고비 증가에 따른 실질 수익 감소’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선보였다. 이커머스 순이익 자동계산 솔루션 장사왕이 ‘쿠팡 로켓그로스 광고비가 포함된 순이익 분석’ 기능을 출시했다.장사왕은 기존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데이터를 수집해 순이익을 계산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로켓그로스 광고비까지 자동 반영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상품별 ‘진짜 순이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로켓그로스의 물류비 구조를 고려한 자동 계산으로 셀러들의 번거로운 엑셀 작업을 없앴다.셀러들은 클릭 몇 번만으로 상품별
업무상 횡령은 법인의 자금을 대표이사나 실질 운영자가 임의로 사용했을 경우, 개인 자산처럼 처분했다는 점이 입증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 하지만 ‘누가 회사를 지배했는가’, ‘자금이 어디로, 왜 쓰였는가’에 따라 예외가 인정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판례가 나왔다.최근 1인 회사를 사실상 운영하던 A씨가 수년 전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으나, 수사기관은 고의적 횡령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핵심은 ‘불법영득의사’의 유무였다.A씨는 과거 사업 실패를 딛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며, 신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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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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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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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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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서 의료진 7명 SFTS ‘2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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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의 꿈과 미래를 정책으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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