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5년 하반기 행정서비스헌장’ 정비를 마치고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내·외부 고객과 직원 의견, 직제 개편 내용을 반영해 제정 1건, 개정 20건, 폐지 2건 등 총 23개 헌장을 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90개 부서는 공통 이행 기준과 함께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헌장을 운영하게 되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 행정을 실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설된 재정협력관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국가예산담당관 등 2개 부서 헌장 폐지, 그리고 신규 사무와 사업 변경, 적극 행정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이태성 새로운충주포럼 상임대표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이번 선거는 정청래 최고위원의 전당대회 공약에 따라 신설된 제도 시행의 첫 사례 중 하나로, 이 후보는 ‘당원 주권’을 민주당 혁신의 출발점으로 제시했다.이태성 대표는 “지금 민주당에는 당원을 중심에 둔 구조 개편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당원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길”이라고 말했다.이어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제도는 ‘누
경남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공모에 나섰다.올해 처음 신설된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시상 부문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로, 10명 내외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단은 8월 14일 의정부시 다함께 돌봄센터 10·11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9개소와의 공동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신설된 2개 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봉사와 교육 분야의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단은 재학생들의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매년 약 1,500여 건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와 현장실습을 지역 돌봄 현장과
고용노동부는 19일「2025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7월 31일 신설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김영훈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노사 대표, 전문가,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고용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는 고용지표상 기존 ‘고용위기지역’의 정량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각각 석유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식의 사회자로 배우 수현을 선정했다. 이번 폐막식은 신설된 경쟁 부문을 위한 ‘부산 어워드’ 시상이 진행되는 자리로, 경쟁영화제로의 그 첫 번째 도약을 전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수현을 각각 단독 선정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두 배우와 함께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압도적인 존재감과 분위기, 깊이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수현이 폐막식의 단독 사회자로 나서 열흘 간
우리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직 신설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발맞춰 채무조정 절차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반 마련을 위한 조치다.신설된 전담조직은 임원급이 관리하며 상담 전문성,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개인채무보호법에 따르면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와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 위상을 강화하고 업역을 확장하기 위한‘컨트롤타워 ’전략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전략적인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국회·정부 등 유관 단체와의 소통 및 교섭력을 극대화하고 정책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실 7팀 체제의 사무처에 전략기획실을 추가해 4실 7팀으로 전환했으며 내부 자원을 재배치해 조직의 유연성과 예산 효율성까지 꾀했다.신설된 전략기획실은 세무사의 업역 수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사령탑 역할을 맡게 돼 앞으로 ▲중장기 전략 수립 ▲대외협력 로드맵 실행 ▲정책 모니터링 체계 구축
대구 중구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를 기존 1개 코스에서 2개 코스로 확대 운영한다.이번 코스 확대는 동성로 상권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성로 놀장’ 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신규 코스를 통해 기존 참여자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기존 코스는 영남대로에서 출발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계산예가, 3‧1만세운동길, 동산선교사주택 등을 거쳐 서문야시장에서 마무리된다. 새롭게 신설된 코스는 청라언덕관광센터를 출발해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도보로 둘러
대구 한양학원 중앙로점과 두류점이 대구 고졸 검정고시 준비를 넘어 서울 주요 대학 진학까지 도모하는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설된 프로그램은 수험생의 학습 성향과 약점을 세분화해 관리하고, 체계적인 입시 전략을 통해 목표 대학에 합격률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고졸 검정고시 준비생을 위해 과목별 진도 체크, 모의고사 검정 시스템, 약점 보완 특별반 등을 운영한다. 자퇴생의 경우에도 정시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입시 흐름에 맞추도록 지원 방안을 제공 중이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체계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초로 예상됐던 '공공RE100'을 이르면 올해 말 달성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린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UNEP·WHO·이클레이 등 국제기구와 동아시아 7개국 지방정부, 도민·청소년 등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공공부문 RE100을 올해 말까지 달성하겠다"며 "기후행동 기회 소득을 통해 150만 명 이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외국공원청 직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KNPFP는 외국공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운영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었으며, 2025년도 운영 10회 차를 맞이하였다.이번 연수에는 코트디부아르, 콩고, 스리랑카 등 신규 참가국을 포함해 총 9개국 외국 공원청 소속 직원 10명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상업·정보 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원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직업계고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교 93명의 학생들이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사적 자원관리, 세무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누구를 위한 행정이냐”, “빌라 주민은 시민이 아니냐”광명시 철산2동 빌라와 단독주택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사전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는 것에 반발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지난 1일 철산2동 주민센터에서 빌라구역 주민들과 인도 설치 공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관계자,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조합장 및 현장소장, 임오경 의원실 심상록 국장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빌라 구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