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통장협의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지난 8월 2일 지역 내 통장들이 조를 편성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폭염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건축 공사장 근로자 및 농경지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등 다양한 예찰활동을 펼쳤다.이동훈 회장은 “폭염 피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시군이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 인력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경기도는 도 안전관리실과 도시주택실 소속 직원 15명, 부천시와 연천군 등 9개 시군 17명 등 총 32명을 25일부터 파견하고, 3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이들은 상면, 조종면, 북면 등 각 지역에서 근무하며 피해조사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 입력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는 지난 21~22일 요양원, 캠핑장, 펜션, 마을회관 등 가평군 고립지역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관광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을 현지에서 격려하고 있다.이번 피서지 방문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석탄박물관, 청라면 냉풍욕장 등 자연발생 유원지, 유관기관·단체 등 총 54개소를 방문한다.김 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석탄박물관을 시작으로 성주산자연휴양림, 심원동·먹방계곡, 냉풍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피서지 현장을 살피고, 무더운 날씨에도 근무에
IBK기업은행은 25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점장 회의는 평소 현장 소통을 중요시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직접 영업 현장을 방문해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역본부를 찾은 김 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김성태 은행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저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올해 기능보강 지원사업 전달식 및 수행안내교육을 진행했다. 충북모금회는 이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67개소의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억1000만원 상당의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내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열고 배분사업 주요기준과 올해 하반기 공모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날 김준환 충청대학교 교수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어려워하는 기관들을 위해 ‘프로포절 작성법’ 특강을 진행했다. 정동의 사무처장은 “매일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청도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
며칠전 일이다. 호흡기내과 선생님은 밤 9시가 다 된 시간에도 병원에 계셨다. 방금 본 환자에 대한 걱정을 하셨는데, 병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고 정황상 자살을 시도한 듯 했다. 최근 들어 이런 환자들이 간혹 오긴 하는데 이분은 울산 지역민이 아니었다. 거주지 근방에 받아주는 곳이 없어 이곳 울산병원 응급실에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필자가 일하는 울산병원은 2차 종합병원으로는 드물게 호흡기내과 의료진 3인이 근무하고 있다. 호흡기질환에 대한 대처능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얼마전 국가에서 시행한 폐렴적정성 평가에선 울산지역 병원 중
제주시 이도1동 장애인지원협의회는 10일 회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25가구를 개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더불어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이도1동 장애인지원협의회는 매년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장애인지원협의회는 매년 저소득 재가장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30일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식당에서 주차관리 현업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 화합 및 격려를 위한 삼계탕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신뢰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오찬은 당초 외부 식당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 및 직원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여성회관 내 식당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되었다.행사에 참석한 주차관리 직원들은 포천도시공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항만에 유입된 해양 부유 쓰레기를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공단은 22척의 청항선과 카고트럭 등의 장비, 누적 450여 명의 직원을 동원해 해양 부유 쓰레기 1122톤을 수거했다.항만별 수거량은 목포에서 약 331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울산, 마산, 여수 순이다수거된 해양 부유 쓰레기의 대부분은 초목류, 플라스틱 등 일반 생활 폐기물로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이 혼재돼 있었다.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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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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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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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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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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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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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8개월 만에 광복절 특사 출소… "검찰 독재 끝 상징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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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5일 자정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0시 2분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을 걸어 나와 파란 넥타이에 남색 재킷, 청바지를 입은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조 전 대표는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존중하며 경청하겠다”고 했다.이어 “이번 사면·복권은 검찰권을 남용해온 검찰 독재의 끝을 알리는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줄곧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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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다시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하반기 <수요상설공연> 8월 20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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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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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마친 삼성 이재용… 테슬라·애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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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테슬라·애플과 협력을 다지고 한미 통상협상에도 힘을 보탠 뒤 15일 자정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뒤 17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여정을 마쳤다.미국 체류 기간 이 회장은 테슬라·애플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출국 전날 체결한 23조 원 규모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의 후속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미 텍사스주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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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관람객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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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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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국민의힘 국·시·도의원 정책간담회… 핵심 현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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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