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3일 ‘제69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간부직원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25 전쟁 때 조국수호를 위해 낙동강 전선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위패 1203위에 대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조근수 본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업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경남농협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겨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용인기자 yong

대전충남재향군인회 200여명의 회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 대전현충원 장병 제1묘역을 찾아 묘비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봉사활동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음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박재운 회장은 “유가족들에게 깨끗한 참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우선 내달 4일에는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수성아트피아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꿈의 향연’ 음악회를 연다. 5일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억하고 호국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청소년 체험 행사인 ‘태어난 김에 호국여행’을 진행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희아트홀에서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를 위해‘ 라는 주제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6.25전쟁 74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장 기념사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회 수석부의장 격려사 동로 적성리 전투 영상물 상영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에서 활약해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생전에 받지 못한 전쟁영웅의 무공훈장이 70여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김수광 제37보병사단장은 지난 24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 김해식·김순배씨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고 김순배옹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받은 유가족 김동선씨는 “남편과 같이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수광 사단장은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김해식·김순배 선배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최

6·25전쟁 당시 경주에서 자원한 학도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알리고자 문서와 사진, 증언 등 다양한 기록물이 전시됐다.경주교육지원청은 25일 오전 옛 경주역사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의회 박승직, 최병준, 배진석 의원, 학도병 출신 생존자 및 유족, 지역 기관단체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전시회는 경주 출신 학도병들의 어린 날 희생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담고자 기획됐으며, 전시회는 오는 8월31일까지 경주문화관 1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다한 국가유공자 유족 오병화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오병화 씨는 애국지사 겸 6.25전쟁에 참여해 전사한 故 김태진 씨의 배우자이며, 전상군경 故 김승화 씨의 모친이다.강병삼 제주시장은“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후손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예우와

“누가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요동치고 웃고는 있는데 슬픔이 보이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 혼자 고민이네요.음식은 파는 게 아니라 나누는 거라던 선친의 말씀을 교훈 삼아 계산기 두드리는 장사보다는 푸짐한 정도 나누고 싹싹한 응대를 하니 낯선 손님도 금방 한 식구 마냥 제 집처럼 드나들고 격 없이 지내 유명세는 덤으로 얻었다. 종업원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해주니 주인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워 앞으로도 계속 변함이 없을 거란다.한때는 미움이었지만 누군가의 죽음에 부질없다. 용서와 화해는 천도재 이별인사 대신이다. 굳이 그럴

“저희 집 가훈은 ‘정심정행’입니다. 자식들이 아버지처럼 마음도 행동도 바르게 살면서 숭고한 정신을 이어갔으면 합니다.”제50회 제주보훈대상 전몰군경 유족 부문 수상자 최홍도씨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정신이 후손들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최씨는 1949년 고 최석근씨와 故 현순이씨 사이에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최씨의 부친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호적을 고쳐 나이를 20살로 올려 육군 소위 장교로 입대했으며, 1951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회원 17명은 제69회 현충일을 즈음하여 나라사랑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분향 및 참배를 실시했다.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기 위해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