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 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나
경북도가 필리핀에서 열린 ‘MICE 로드쇼’에서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했다.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업계를 연결하는 B2B 상담회와 한국관광설명회로 구성되며, 마닐라 페어몬트 마카티와 세부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각각 진행됐다.경북은 필리핀 현지 여행사, 항공사, 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6억원을 확보했다.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해 빠른 서비스 데이터보안 네트워크 의존을 최소화하는 최신 AI 기술이다.이번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해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사업이다.경북도와 영주시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와 한화비전, 아이닉스 등 국산 반도체 설계기업과 CC
경북테크노파크가 최근 경북도와 함께 경북에 현재 지정 운영 중인 4개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산업 및 공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부터 각 특구별 성과 발표 및 향후 계획, 특구별 분임 토의에 이르기까지 경북도 규제자유특구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진 자리로서 중앙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 산업계 전문가, 주관기관 관계자 및 특구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첫째 날에는 전문가 특강
‘2025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8월 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한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표 무대인 ‘경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e스포츠 축제로, 올해 영주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PC 게임 부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이 진행되며, 모바
경주시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추가 선정을 6월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대상자에게 PC를 순차 보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한다. 시·군과 공공기관이 기증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경북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정보 소외지역 단체도 포함된다.단, 2023년과 2024년에 이미 PC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경주시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 동아오츠카와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와 자원 순환 기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세 기업은 APEC 행사후원 경북도 주관 연계 행사참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 동아오츠카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영천시 세정과 윤우진 주무관이 지난 11, 12일 양일간 울진군에서 열린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페이퍼컴퍼니 탈세 포착 및 추징사례에 관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다. 세무조사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윤 주무관은 농업회사법인을 가장한 페이퍼컴퍼니의 탈세 포착 및 추징 사례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법인의 제도 악용을 통한 취득세 감면 후 부당 임대 및 매각 사례를
안동시가 경북도와 협력해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성곡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된다.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3억8500만 원을 확보해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둔 산불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 가운데, 산불 발생 이전과 비교해 고용을 50% 이상 유지한 사업체다.해당 요건을 충족한 업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8일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된다.올해 3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경북도와 안동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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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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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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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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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 해병 특검의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관련해 “채상병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다”며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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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농협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함창농협은 지난 11일 함창읍 용곡로 16에 위치한 경제사업장에서 스마트 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주요 농산물로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오이를 비롯해 가지, 양파 등 원예작물을 선별, 포장, 저온 저장해 유통하는 시설로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