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11월 5일 영중면 성동3리에 위치한 청농원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심각한 일손 부족에 직면한 1사1촌 자매결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임직원들은 청농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사과 수확은 농가에서 가장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 중 하나로, 포천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포천도시공사는 2023년부터 영중면 성동3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지역과의 상생
창원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다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와 복지서비스 세출 규모 증가 등 여파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 증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회계관리를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업무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먼저 모든 예산의 집행부서인 회계과가 주축이 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수당과 대금 지급 등을 청구일에 바로 지급하는 One-day
부산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의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인구정책 추진 관련 실‧국장과 부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시는 인구감소 지속, 인구구조 불균형 가속 등 인구변화가 야기할 복잡·다양한 문제에 다각도로 대응하며, 출생률 감소 완화와 부서 칸막이를 넘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사령탑인 '인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고문삼, 前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하지만 이제 가을은 풍년과 수확의 기쁨 속에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끼는 것이 옛말이 돼버렸는지 모른다.지금 제주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그리고 기상이변으로 인해 악재를 겪고 있다. 지난여름을 생각해 보자. 우리 제주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열대야 등 극심한 고온 피해를 겪었다.제주농업 비중은 2022년 기준 10.3%로, 전국대비 5배 정도 높을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돼 왔다. 그러나 지금 제주농업 현장의 현실이 어떤지 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제천시의 고려인 유치 정책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제천시내 중심가엔 고려인 상점이 생기고 기업과 학교마다 고려인들이 늘어나고 있다.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 1월만 해도 제천의 인구수는 12만9850여명을 기록했다. 인구수가 사상 처음으로 12만명대로 떨어지면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됐다.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제천시가 묘법을 찾은 것은 고려인 유치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고려인 유치에 나섰다.김창규 제천시장은 우즈베키스
의성군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행정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와 시·군뿐만 아니라 지방공공기관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으며 ‘정부혁신’과 ‘적극행정’분야를 평가·심사했다. 의성군이 발표한 사례는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시 날인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빈집 및 소규모 건축물 해체 비용 감소와 함께 도시미관개선, 우범지역 예방 등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를 완료한다. 앞서 지난달 14일, 1차 철거공사로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가 먼저 철거에 이어 진행된다. 철거 보행육교는 학생 수 감소와 차량 이용 증가로 인해 사용률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시는 이를 대체할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난 12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 6500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 운행이 많은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 구간에 위치한 육교의 철거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후 5시, 강릉 2청사에서 도내 어촌계장 협의회장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원규 도 협의회장과 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협의회장, 내수면어업인 연합회장, 김필수 관광수산특보 등이 참석했다.김진태 지사는 “어업은 어촌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큼 어업의 핵심인력분들이 모이셨다”면서, “그간 어획량 감소와 지난해에는 원전 처리수 등의 문제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어업인의 활발한 조업 활동을 위해 공약으로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 집행되는 구조다. 현재 노후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시설개선 등 대규모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사용료 수익의 감소와 하수처리에 드는 비용도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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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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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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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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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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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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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2025년 예술곶산양.예술공간 이아 입주작가 통합 공모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곶산양과 예술공간 이아에 2025년도 입주할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통합 공모한다. 예술곶산양은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의 폐교인 산양분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34명의 입주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쳤다.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옛 제주대학교 건물을 2017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이아는 작가 지원 및 도민들의 일상 회복 및 문화 향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예술곶산양 입주 조건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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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나라 앞세워 '흥행가도'
넥슨의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바람의나라’ IP를 앞세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크리에이터들의 도구로서 폭 넓은 창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인기 IP가 뭉쳐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중이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창작 콘텐츠인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 사내 크리에이터 조직이 개발하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서비스되는 MMORPG다. 과거 300만명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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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회의원, 한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개정안 발의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25일 한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축산물 등급 이력제'의 부실한 관리를 지적하며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통업체들의 부도덕한 불법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축산물 이력 관리제에 따르면 한우를 판매하는 모든 업체는 제품 외관에 이력 관리 번호인 12자리의 이력번호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에서 그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모든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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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충전 없이 사용하는 'LOCA X 기후동행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LOCA X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을 탑재해 별도 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 혜택도 담았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70/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1만/1만5000원 할인해 준다. 여기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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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겨울철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 실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시 자유공원에서 산림복지분야 수급업체 대표 및 근로자 대상으로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은 산림복지분야 안전보건협의체와 연계하여 실시하였고 도급업체와 수급업체 근로자들은 안전보건점검 체크리스트, TBM 일지 등을 공유하며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또한, 자유공원 내 숲길을 걸으며 현장 관리감독자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고 수급업체 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하여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강조했다.자유공원 방문객에게도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