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보안 전문기업 티엑스원 네트웍스의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OT에 특화된 엔드포인트·네트워크·공급망 보호 기술을 제공한다.티엑스원 네트웍스 솔루션은 ▲보안 검사 및 정보자산 수집·관리 기능을 하는 엘리멘트 시리즈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스텔라 시리즈 ▲네트워크 보안 엣지 시리즈로 구성된다.설치 없이 내·외부 위협 식별 지원엘리멘트 시리즈에 속한 ‘포터블 인스펙터’는 설치 없이 악성코드 검색과 제거, 안전한 데이터 이동을 지원해 내부의
2025년 OT 관련 사이버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은 전례 없이 커졌다. OT와 IT의 통합, 클라우드 및 IIoT의 확산으로, 분리되어있던 OT 네트워크가 점점 외부와 연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어려웠던 외부 침입, 랜섬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올해 가장 집중적으로 공격받은 산업군으로, 생산 중단으로 인한 하루 손실이 평균 190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OT의 사이버 위험이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국가 및 민간 기관 조사에 따르면, 68%가 최근 1년 내 OT 관련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정황을 사이버 보안 당국에 신고했다.이로써 올해는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공식 신고한 해가 됐다.23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에서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 해킹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관련 내용을 전달한 지 약 3개월 만이다.화이트해커를 인용한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은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를 해킹
LG유플러스가 자사 서버에서 발생한 해킹 정황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공식 신고했다. 올해 들어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피해 사실을 접수하면서 통신 3사 모두가 사이버 공격 피해를 신고한 해가 됐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해킹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고는 지난 7월 KISA가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 해킹 제보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은 화이트해커의
일본 최대 맥주 회사 아사히 그룹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출하량이 10% 수준으로 급감하며 일본 맥주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아사히 그룹은 지난 9월 러시아 기반 해커 조직 ‘킬린’의 공격으로 내부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연말 맥주 시장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출하량이 평소의 10% 수준으로 급감했다. 해킹 이후 아사히는 주문·출하 시스템이 마비되자 전화와 팩스를 활용한 수작업 방식으로 전환했으나, 출하량은 평소와 비교해 급감했다. 이에 따라 도쿄 신바시
OT가 AI를 접목하며 대대적인 진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AI 기반 혁신을 경쟁력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AI 도입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연결성이 높아지면 공격표면이 확장되며,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공급망이 복잡해진다. 그래서 OT의 AI 혁신은 반드시 ‘보안 내재화’가 필수다. OT 보안 위협 트렌드와 대응 기술을 알아본다.AI가 전 세계 시장과 산업을 흔들고 있다. 모든 산업이 AI를 접목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가 AI 정책 마련과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폐쇄망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5 아태지역 전자범죄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지하 생태계의 부상’과 ‘AI 기반 랜섬웨어 공격의 진화’를 올해 주요 위협 트렌드로 지목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규제와 전자범죄 단속에도 불구하고 몇몇 마켓플레이스는 여전히 아태지역에서 사이버 범죄 활동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하 생태계는 공격자들에게 탈취한 자격 증명, 피싱 키트, 악성코드, 자금세탁 서비스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은신처 역할을 하며, 이
올해 초 열린 ‘RSA 컨퍼런스 2025’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전문가 79%는 전체 사고 대응 시간의 20~40% 이상을 분석 단계에 사용하며, 그중 절반 이상은 40% 이상을 분석 단계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방어자는 평균 탐지 시간과 평균 대응 시간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프로세스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탐지나 대응 단계가 아닌 조사 분석 단계라고 응답하면서 네트워
OT/CPS 운영 조직의 82%가 외부 관계사에서 시작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한 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클래로티 조사에 따른 것으로, 67%의 기업은 사이버 공격으로 10만달러 이상 재정적 손실을 입었고, 49%는 12시간 이상 운영 중단을 경험했다. 또한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된 CPS 자산을 보유한 조직이 무려 40%에 이른다.정완채 클래로티 수석엔지니어는 클래로티 보고서에서 설명한 CPS 보안 현실을 밝힌 후 “CPS는 연중무휴 쉬지 않고 운영되며, 단 한 번의 사고로 엄청난 피해를 입을
AI가 보안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안 역량 격차를 해소할 수 있지만, AI 전문인력 부족으로 이한 새로운 보안 리스크가 부상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포티넷의 ‘2025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의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AI가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상황에다가 AI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도 등장할 수 있다.AI가 조직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영진의 이해도 역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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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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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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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米적米적] 농업인의 날, 축하보다 필요한 건 ‘보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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