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미술 50년의 흐름을 조망하는 특별전 ‘2025 격물개신-수묵의 확장, 도전의 시작, 대구 현대미술’이 오는 6월 4일부터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6~10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석재 서병오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이 함께 울려 퍼진다.밀양·정선·진도아리랑이 24일 오후 6시 30분 밀양아리랑대축제 본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라는 이름으로 3개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공연
“신중년들이 삶을 새롭게 설계하며, 잊고 있던 자신을 되찾아 공동체와 함께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늘려 가고 있습니다.”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본부 김은령 평생교육팀장은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운영에 따른 소신을 밝히면서 수료생들의 교육 이후 후속 활동에 더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소백산 일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 탐방 자연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296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가했다.탐방은 비로사를 출발해 달밭골
제39회 울진 평해 단오제가 ‘전통과 정감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평해 단오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지난해 도심 속에서 진행됐던 축제 무대를 자연과 어우러진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전통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3일 오후 9시쯤 찾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천시 부평구 개표소인 삼산월드체육관.2층 일반관람석에는 사전 신청한 개표관람인 십 여 명이 체육관 1층에서 진행되는 개표 작업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일부 개표 관람인은 카메라 삼각대를 가져와서 휴대전화로 개표 작업을 촬영했다.50대 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노동자, 농민, 여성, 자영업자,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그리고 기후정의,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선거캠프에서 “차별과 불평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