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증평예총과 협업해 26일부터 을사년 새해 2월까지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특별기획전을 연다. 전시는 지난 2004년 창립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증평예총의 발자취를 군민들과 함께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이어진다. 특히 지부 회원들이 제작한 회화와 민화, 서예, 공예, 조각, 사진, 시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 100여 점을 출품해 공개한다. 또 첫날인 26일엔 증평 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예술발전 심포지움을 열고 군민 문화 향유 증진에 일조한 예술인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의미를 더했다. 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화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이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이 열린다. 선등거리에는 지난 1년 간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 수만여 개가 설치됐다.카운트다운 후 선등거리에 일제히 산천어등이 빛을 발하게 되면, 화려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올해는 인기가수 김종국, 김현정, 로켓펀치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군민과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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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열린 ‘12월 동행축제’가 15일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거둔 직접 매출 규모가 3076억원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온라인기획전·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2753억원,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이 323억원이다.온누리상품권 1144억원어치와 지역사랑상품권 46억원어치도 판매돼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12월 동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참여기업인 11번가·롯데온의 온라인 전용 기획전과 부산지역 NC백화점 판매전, 군산&겨울나눔 동행축제, 인천 소상공인 우수
  감고을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2025 영동곶감축제가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감4한 영동’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곶감으로 컵케이크와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버릴 때 그냥 한 봉지에 모두 담아 버린다면 어떨까? 편리할 수는 있겠지만, 그 편리함이 결국 환경에 큰 부담을 준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반대로 철저한 분리수거는 우리의 작은 수고가 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우선, 분리수거는 자원 재활용의 핵심이다. 플라스틱, 캔, 유리병 같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일반 쓰레기와 섞이면 재활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이는 환경 오염은 물론, 자원의 낭비로 이어진다. 반대로 분리수거를 잘하면 플라스틱이 다시 새로운 물건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이종후 총감독과 도민 홍보대사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종후 총감독의 전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주비엔날레 도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초등학생 김재준, 구민서 어린이의 작품 소개가 이어진다.김재준 어린이는 인도네시아의 퍼포먼스 예술가 아구스 누르 아말의 '라룽 페스티벌'을 설명한다.오브젝트 시어터 형식의 '라룽 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전통 영등굿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이다. 작가는
‘그때우리는 지금우리는’을 주제로 울릉섬 지역의 교육·역사와 학교 문화사를 볼수 있는 전시회가 이달부터 내년 5월말 까지 이어진다.전시회는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문화 유산 지킴이와 공동 주관으로 이번달 26일 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이 관리, 운영하는 울릉군 서면 태하리 수토 전시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울릉지역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전시 기획에 참여해 열린다.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도 교육의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32점을 준비하고. 민간 단체인 울릉문화 유산 지킴이는 자료 수집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전시를 지
충북 괴산군이 동장군 기승과 연계한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노인맞춤 돌봄센터가 지난 27일부터 한달간, 어르신 890명을 대상으로‘몸도 따뜻, 마음도 훈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이는 혹한기 행동 요령, 한파·대설에 따른 안전 수칙, 저온 화상 및 동상 예방 등의 교육으로 이어진다. 노인맞춤 돌봄센터는 앞서 수행 인력 61명이 9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가정을 방문해 안전과 건강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새해
최근 한 달 동안 구글과 오픈AI의 인공지능 관련 발표와 출시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AI 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20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과 오픈AI의 경쟁은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벌어져 주목받고 있다.앞서 AI 업계에서는 오픈AI가 12월에 주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이에 구글도 경쟁사를 앞지르려는 시도를 했다. 12일간의 오픈AI 캠페인에는 고급 추론 작업을 위한 'o1-pro'와 함께 'o1-preview'에서 업그레이드된 o1 정식 모
이번 주말 울산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주말 끝자락인 22일은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은 당분간 울산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또 22일 울산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예상 기온 분포는 0~10℃에 구름이 많겠다. 21일은 0~8℃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22일은 -4~3℃에 맑다. 21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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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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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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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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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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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딥페이크로 음란 이미지 제작 자체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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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딥페이크를 이용한 음란 이미지 제작 자체를 처벌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영국 법무부는 새로운 '범죄치안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법에선 딥페이크 음란 제작물을 공유하는 경우를 불법으로 정하고 있었으나 이번엔 음란 이미지나 영상을 상대의 동의 없이 만들기만 해도 최대 2년의 징역형으로 처벌 가능하도록 조치했다.영국 정부는 작년 4월 비슷한 정책을 발의한 바 있으나 이후 치러진 총선으로 인해 유야무야됐었다.한편 영국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딥페이크로 인한 성적 괴롭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