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 이벤트를 개최한다.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결합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모델’을 구축한다.13일 도에 따르면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모델은 크리에이터가 제주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로컬푸드 등 지역 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다양한 관광·체험·상품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마을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현재 제주에서는 한림수직 공장을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재주상회’, 해녀문화와 로컬푸드를 결합한 ‘해녀의부엌’, 유엔 미식관광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세화마을’ 등이 대표
우리나라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협정’에 비준한 19번째 국가가 될지 관심이다.위성곤 국회의원는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BNJ 협정 비준동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BBNJ 협정은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해역인 공해와 심해저에서도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협정으로 2023년 6월 UN에서 다자 조약으로 체결됐다.협정의 주요 내용은 ▲공해 유전자원 채집·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 의무화 ▲해양보호구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심해광물 채굴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달 28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로이터통신은 이날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심해 채굴 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광물 채굴 기업들이 유엔 국제해저기구를 우회해 미국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으로부터 채굴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만 해당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인 사안으로 트럼프 대통령 서명 전 변경될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199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시는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기념식과 강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물환경 보전 유공자 12명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으며, 기념사와 축사가
울산시는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995년부터 정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유엔 주제는 ‘빙하 보존’이다.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다. 기후 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인구 1만5000명 붕괴를 눈앞에 둔 경북 영양군이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미얀마 난민 재정착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대책의 일환으로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해 가족 구성원이 4인 이상인 미얀마 난민 10가족, 40여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군은 유엔 보호를 받는 난민이 영양군에 정착할 수 있는지 법무부와 논의하고 있으며, 폐교 등을 활용한 난민의 거주지 조성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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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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