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 수준과 현재 보유 기술 사이의 격차인 '기술 부채'를 관리하고 줄이는 리더십이 중요합니다.”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언더우드 특훈교수는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회 유엔(U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정책에 배제되는 이주민,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제3차 이민사회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시군별 이주민 지원센터, 글로벌 청소년센터, 시민사회단체, 노무법인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센터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최정규 위원장은 이주민 정책 배제 사례와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최 위원장은 이주민 차별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이주민 영향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조례 제정 시 이주민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평가하는 체
"행정업무 처리하고 남는 시간에 수업한다"는 일선 교사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청이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을 도입할 때마다 행정업무 부담을 사전에 평가하는 '교원행정 유발 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교사가 수업과 교육활동에 전념해야 학교 교육의 질이 높아진다"며 "새로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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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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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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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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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별 따라 맛집, 선물가득 이벤트'진행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등급 특화구역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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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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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맞아‘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전개
청도군은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를 맞아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도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안심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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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문화의 패러다임, 하이브리드 워크
“업무 효율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그 해답으로 떠오른 것이 하이브리드 워크다. 이는 사무실과 원격을 조화롭게 결합한 형태로, 직장인에게는 시간과 장소의 자율성을, 기업에는 성과 향상과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디지털 협업 도구의 발전과 AI의 활용, MZ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맞물리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 생산성과 삶의 유연함을 얻고 싶다면 이달의 멘토를 통해 확인해 보자. 「HR 메가트렌드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천성현최근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는 인사평가제도가 크게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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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체인력지원센터, 돌봄 종사자 정서 회복 위한 힐링 교육 진행
울산광역시사회복지시설대체인력지원센터가 21일 돌봄직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하반기 정서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반구대 일원에서 ‘산사문화 탐방을 통한 인문학 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람과 자연 해설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이날 교육에는 대체인력 종사자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든 자연 속에서 산책과 대화를 나누며 자기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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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숲 속 세대공감 체험교육’으로 조부모·손자녀 소통 강화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울산대공원 동문 솔마루길에서 ‘숲 속 세대공감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구 지역 조부모와 손자녀 5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함께했다.이날 교육은 세대차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조부모와 손자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숲속 탐구활동, 협동 게임, 자연물 관찰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즉석에서 촬영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직접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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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 개최
청도군은 10월 20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반시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