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농촌 지역에서 어렵게 수확한 작물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절도를 막기 위해 CCTV가 설치되고 있다.경주경찰서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된 마늘, 양파, 감자 등 주요 작물의 수확철을 맞아,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요 취약지역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있다.이동형 CCTV는 설치와 철거가 간편해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범죄 우려가 높은 농촌 마을과 경작지 인근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지난 21일에도 2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12대를 운영중이다.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수확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