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를 기록하던 여름이 지나가고, 9월에 기대했던 추석조차 처음으로 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가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채, 어느 덧 10월이 지나가고 있다.송편을 빚어 서로 나누는 수확의 계절 추석, 명절 만큼은 함께 느끼던 넉넉함 대신 기후 위기를 절감하며 지구 곳곳의 재난을 걱정하게 되는 기사가 이어졌다.이 속에서 동네 고유의 빵집으로 알려졌던 성심당에 대한 기사가 화제가 되었다.이 기사는 직업 청소년 교육 과정으로 개설되던 제빵 과정에서 파티쉐의 꿈으로 해외 유학 과정을 거치던 시기 이후의 또 다른 변화를 느끼게 한다. 가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