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지난 21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분부에 뇌사 기증자 자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뇌사자 가족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따뜻한 생명 나눔이 값지고 귀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돌보는 일 또한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노래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항상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올곧고 단단한 가수 임영웅처럼 뇌사기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함안지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 원을 지난 10일 함안군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됐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안지사 오상묵 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국국토정보공사 함안지사 오상묵 지사장은 “우리 사회가 더 희망차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군 관계자는 “보내주신 성금은
울릉지역에서 기관·단체, 주민, 수녀님,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한 이색 교육 기부단이 결성돼 가동에 나섰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이 결성됐다고 11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기부란 “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구다”고 설명했다.교육 기부단 구성에는 지역 관계기관 대표,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일선 경찰서 순경, 독도의용수비대
구례군은 지난 9일 광의면 소재 세자매가든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고 밝혔다.세자매가든은 모녀와 사위가 함께 운영하는 한식 전문 음식점으로, 돌솥밥, 산채비빔밥 등의 요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기부는 영업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전달식에 참석한 김희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사회가 더 희망차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유 시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인천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는 이익, 가치, 재미가 있다. 재미는 사람을 즐겁게 하고, 가치는 사람을 보람되게 하며, 이익은 그 일을 지속하게 한다. 한 사회가 발전하려면 이 셋이 함께이거나 최소한 한 가지에 지나치게 편중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이익에 편중되어서 위태롭다. 언젠가 일본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잘 나가던 명문대 출신 법관이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우동 장사를 하겠다고 법관을 그만두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선택은 높이 평가받았다. 그런데 지금 우리
31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역대 국회의장과 총리 등 정계 원로들과 함께 국내외 정세와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한 논의와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김원기, 문희상, 정세균, 박병석, 김진표 전 국회의장, 정운찬,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서청원, 손학규, 황우여 전 정당 대표,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회와 정당, 언론의 역할이 국난 극복에 있어 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박일준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임원들,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무거운 표정으로 묵념을 마친 최 회장은 조문록에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경제계가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앞서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고령화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차태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기업들과 도민들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이 보람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송재봉 국회의원 지목을 받아 캠페
겨울철 농한기, 많은 농촌 어르신들이 겪는 무료함과 외로움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농업이 주된 생업인 농촌에서는 겨울이 농한기라 불리며, 이 시기에 어르신들은 대체로 활동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심리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무료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겨울철의 정체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통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이는 농촌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다.농촌에서 겨울철은 농사와 관련된 일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시기이다.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성희가 독립영화‘미성년자들2’ 출연 확정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단체 "경호처, 尹 체포 저지 묵인한 최상목 권한대행 사퇴해야"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700여 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 정비 완료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거점시설 외부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4대를 7일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교육공무직 최종 합격자 273명...평균 경쟁률 6.09대 1
2025년 울산 교육공무직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공무직 최종 합격자 8개 직종에 273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2024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만족도 99% 성료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난 한해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SC제일은행, 이광희 은행장 취임
SC제일은행은 이광희 신임 은행장이 8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은행장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신년 타운홀을 열고, 글로벌 눈높이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새롭게 도약시키며, 직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활기찬 은행을 만들겠다는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이 은행장은 이날 임직원 타운홀에서 앞으로의 경영 방향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우선 고객과 영업 현장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