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이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생활임금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생활임금 근로자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처우 개선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간담회는 김호경 민주노총대전본부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노동 단체 대표자들이 참여하여 생활임금 근로자의 어려운 실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송대윤 의원은 “생활임금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패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상속세 개편 논의와 관련, "전체적 공감대라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방향성은 공감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급성을 같이 고려해야 하는 게 정책당국의 책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종합부동산세를 사실상 전면 폐지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30%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전날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측면의 방향성을
2004년 3월,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라는 행사가 처음 열렸다. 학술적 차원에서 한류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제작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사들도 초청돼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지 한류 팬들은 강제규 감독, 김은희 작가, 김혜은, 예지원, 오정세, 유준상 배우 등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며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중 가장 흥미로 왔던 것은 유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제31회 민병도展 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에서 50년간 자연을 탐구해온 민병도 화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민병도 화백은 한국화 붓을 잡은 지 50년 동안의 자연 탐구를 정리하여 동양 고전의 사상적 배경과 필력의 조화로운 만남을 형상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을 입힌 한지에 모필이 기억하는 정제된 자연의 질서를 금분과 은분으로 드러낸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작품의 크기는 10
경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민선 8기 ‘융성한 문화’ 조기 실현을 위해 ‘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은 경상남도 문화예술의 비전과 분야별 중장기 문화예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남도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내포하는 경남도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수립했다.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1월 ‘경남 문화예술 전문가 자문회의’와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시는 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은 △ 위원소개 △ 위촉식 △ 의료원 유치 추진현황 및 필요성 설명 △ 1차 자문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자문단은 시의원, 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시 부지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 중구의회가 의정 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문단 회의와 결산검사 교육을 진행했다. 중구의회는 4일 의원회의실에서 강혜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의정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위촉된 중구의회 의정자문단은 법률과 노무, 세무, 건축 분야를 비롯해 노인과 사회복지, 청소년, IT, 반려동물까지 9개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정기 회의를 가진 의정자문단은 중구의회 소속 의원들의 연구모임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의
부산시는 '미래도시형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이 방안은 부산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향후 5년간의 정비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추진 방안은 4가지 핵심 전략으로 구성돼 있으며, '2030 부산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재정비 및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우선 시는 사회·경제·정책적 여건 변화 및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한 '2030 부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의 주요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호동 334-2 일원 길업습지 일대에 반딧불이 서식처를 복원하기에 앞서 식생 환경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반딧불이 생태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해 길업습지 일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개체군과 먹이 환경, 생활사에 따른 단계별 환경 등을 조사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으로 정밀 식생도를 작성한다.아울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등 반딧불이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안정적인 반딧불이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조언도 얻을 방침이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의 협동과 경쟁 재미를 강화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프라시아 전기'의 쇼케이스 '헬로, 서머'를 갖고 여름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결사 던전'과 '균열 대탈출'을 비롯해 어시스트 모드 2.0 등에 대한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여름 업데이트 첫 순서로 1인 입장 가능한 PvPvE 콘텐츠 '균열 대탈출'을 추가한다. 여름 기간 한정 콘텐츠로 내달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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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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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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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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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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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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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 악취관리 저감방안 심포지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호텔난타에서 '스마트 악취관리 및 저감 방안 모색'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악취관리센터 주관, 제주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축산 악취 문제 해결책을 강구하고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도, 행정시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해 제주지역의 악취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제주악취관리센터 조은일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국립축산과학원 황옥화 박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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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경쟁과 보호책(RPS)
RPS 제도 개선을 두고 정부와 산업계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특히 중소 태양광 재생에너지 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정부의 입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경쟁 체제 구축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지만 중소 재생에너지 산업계는 동조하지 못하는 모양새다.산업부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RPS 제도를 경매제도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제도 개선 관련 용역 발주를 냈고 27일 에너지공단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로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 개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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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각종 기업 및 단체 MOU 체결
하우징 갤러리를 그랜드 오픈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각종 기업 및 단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수요자들에게 최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지 1구역에 총 1,8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총 4,700여 세대가 개발될 예정인 4개의 개발 구역 중 첫 번째로 들어서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장 먼저 집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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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개막…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 인기
27일 개막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서 진행되는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비즈플레이는 지난 2020년 첫 메인 스폰서로 주최한 KPGA 투어 대회부터 매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총 4년간 누적 기부금은 4320만원이다.‘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대회에서는 기존 기부 이벤트인 ‘채리티존’ 외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추가됐다.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프로골프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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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ESS 전용 공장' 건설 잠정 중단…'트럼프 당선' 가능성 때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착공 두 달 만에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해 그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ESS용 배터리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