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는 물론 홍보 효과까지 덤으로 따라와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LG화학 정문 인근에서 `도농 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참여 농가와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내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오전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과일, 채소, 표고버섯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는 농민 조모씨는 “지난해 참여했을 때 하루에 5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정부의 쌀 방출 정책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농식품부가 지난 8월 정부양곡 3만톤 방출, 가공용 5만톤 공급에 이어 9월 중순 다시 2만5000톤 방출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쌀은 농민의 생명값이자 나라값인데, 정부는 지속적인 양곡 방출로 농민의 희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며 반발했다.농식품부는 추석 이후 쌀값 안정을 위해 방출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지만, 연합회는 오히려 신곡 출하 시기와 맞물려 쌀값
올해산 노지감귤 밭떼기 거래 가격이 3.75㎏에 서귀포시지역은 평균 5000원 이상 형성돼 가격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밭떼기 거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강봉직 의원은 11일 442회 임시회에서 “밭떼기 거래를 하면서 농민들이 계약조건을 충분하게 확인하지 않으면서 수확 후 계약금과 정산 문제로 발생하고, 감귤가격 하락 시 중간상인들이 이듬해 2~3월까지 수확하지 않으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농민 보호 차원에서 행정지도가 필요하
예천군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025년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예천군이 농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명절을 맞아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소비자와 기업 고객 모두를 겨냥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5% 할인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품목별·업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벼 중심의 단일 재배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우리 농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민 현장의 요구에 맞는 대체작물 재배를 활성화하여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번 조례안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주간 진행한 농정분야 릴레이 정책간담회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농업과 농민 정책 현안과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에 참석했다.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9층 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회에서 주관한 정책 간담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 도의회 김창식 의원, 경기지역 농어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기후위기 대응, 농촌인구 감소, 먹거리 정책, 시군별 주요 현안 등 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4050 특별위원회 전국 수석 부위
강릉시위생단체 연합회가 지난 22일,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강릉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민 및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기부된 성금은 가뭄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이선종 강릉시 위생단체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 발전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석 이후 쌀값 안정을 이유로 또다시 2만 5천 톤의 정부양곡 방출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8월 3만 톤, 가공용 5만 톤에 이어 세 번째다. 겉으로는 ‘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신곡 출하 시기와 맞물려 쌀값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낳을 가능성이 크다.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은 농민의 생명값이자 나라값”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농식품부 장관이 20kg당 6만 원을 적정선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발언”이라
양곡관리법 통과에도 농민 불신 여전정부, 쌀 80kg 24만 원 보장해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대회를 앞두고 만난 허일용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쌀 산업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농민과 정부, 소비자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민의 단합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쌀 산업을 국가의 식량 안보와
"제주도의회는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부동의하라!"제주지역 26개 노동·농민·시민사회는 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오늘 개회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 확대를 위한 지하수 증산 동의안과 지하수 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동의안이 심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 내용이다.우리는 제주 지하수의 공공적 관리원칙을 포기한 오영훈 도정의 한국공항 지하수 사유화 확대 허용에 대해 강한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를 전한 바가 있다. 이미 도민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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