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내 교육시설 긴급 점검을 했다. 서 교육장은 오남초, 판곡고, 동구초, 진접고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살폈다.특히 옥상 방수 공사, 배수구 막힘 여부 등 침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폭우 피해 복구를 지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잇따라 침수되며 폭우 피해가 커지고 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인천지역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는 모두 15건이다. 이날 오후 7시4분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빌라와 오후 7시15분 남동구 남촌동 한 빌라 지하가
가평군 폭우 피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소방당국 등이 7일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당국은 26일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마일리부터 신청평대교까지의 구간을 드론, 헬기, 도보 인원, 구조견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한다.대보교∼신청평대교 구간 등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점 수색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안성맞춤휴게소가 연일 지속되는 폭우, 폭염으로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여름휴가철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고객들과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위를 식힐수 있는 체험형 ‘수박 빨리먹기 대회’를 개최하여 안전구명조끼, 물총, 물놀이튜브, 비치볼 등을 나누어 주었으며, 동영상 및 사진촬영으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석훈 안성맞춤휴게소 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온난화등으로 폭우, 폭염이
최근 폭염 영향으로 배추와 상추 가격이 한 달 새 50% 가량 올랐다.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해 가을배추 생육이 차질을 빚을 경우, 그 여파가 겨울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5439원으로 전월보다 50.2% 올랐다. 청상추는 100g당 1580원, 오이는 10개당 1만 2131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50.9%, 10.8% 상승했다.배추와 상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억수같이 퍼붓는 빗줄기 소리를 뚫고, 귓전에 “윙~~~”. 이놈의 모기는 날 너무 좋아한다. 집 밖으로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목이 온통 벌집이다. 얼마나 오매불망 기다렸는지, 폭우 속에 나를 맞는다. 얼마나 좋았으면, 목 뒷덜미며, 아랫입술과 턱 사이 그리고 이마에까지 꼭 짚어 흔적을 남긴다. 그만하라 손을 저어보지만 개의치 않는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잠깐의 주저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주저하는 연인이 아니다.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해서 보통은 두꺼운 옷을 몇 겹 더 입는다. 그래봐야 피할 수 없다. 부위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1668만 원을 기탁했다.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피해 도민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김 지사는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 지원은 물론, 성금 모금에도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정희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모았다.최 회장은 23일부터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합천·산청 등 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 산지 피해 등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했다.현재까지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폭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82대 및 복구인력 202명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조사를 위한 인력 381명을 추가 투입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
폭우, 폭염이 반복되며 울산 지역 주요 채소류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비에 젖은 밭작물이 익기도 전에 썩어버리고, 뒤이은 폭염으로 생육까지 저하되면서 유통 현장에선 이미 가격이 출렁이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 배추는 5020원으로 전월 대비 38.6% 급등했다. 양배추는 22.2%, 무는 36.7% 올랐고 쪽파는 하루 새 46.2% 폭등하기도 했다. 수확기에 접어든 여름 채소들이 잇따른 장마와 고온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상이변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가격에
해양수산부는 폭염·폭우·폭설 등 악천후로부터 항만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항만안전교육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 폭우, 폭설 등 악천후 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자체안전관리계획서*에 악천후 시 항만운송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포함하도록 개정하였다.* 「항만안전특별법」 제9조에 따라 사업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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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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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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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공인 절반 “매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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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업체 입찰자격 영구박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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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미래재단-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및 경계선지능 청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부모동반 인턴십’ 8월부터 근무 시작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장애인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한 공동 사업인 ‘2025년 부모동반 인턴십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개월간 진행될 인턴십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오리엔테이션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개발원 신현국 실장, 참여 사업장 대표, 인턴십 참여 청년 및 보호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비장애 성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부모동반 인턴십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안이 소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