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이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만나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정 부의장은 “농어촌민박은 농어촌 주민의 소득 창출과 도농 간 교류 확대에 이바지하는 중요 수단이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규제가 농어촌민박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사망 시 상속을 통한 지위승계 허용 조항이 포함
부여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팀은 ‘누구나 기본을 누릴 수 있는 사회’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부여군은 공모 사업 선정을 목표로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예산, 인구, 농업, 경제, 홍보업무 등 5개 부서에서 구성된 3개 반으로 편성되었으며, 홍은아 부군수가 총괄 단장을 맡아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이끈다.TF팀은 ▲재원 확보 전략 수립 ▲지역화폐 활용 효과 분석 ▲주민 참여 방안 마련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보편적 복지를 선도하는 순창군의 발빠른 준비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군민 1인당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국가사업으로, 공모 절차는 9월 29일~10월 13일 접수, 10월 15일 발표평가, 10월 17일 최종선정으로 진행된다.순창군은 이미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제시한 기본사회 모델에 주목했다.“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진다”는 기본사회
곡성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고위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출범시키며 강력한 선정 의지를 밝혔다.곡성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군 인구는 2만 7천여 명에 불과하며,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40%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고, 학령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남해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국가 정책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남해군은 전국에서도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오후 2시 30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2025 Beyond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확산을 위해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6년 농어촌
장충남 남해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장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원택 농림축산식...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도서・산간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로마트와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10일 경기도 내 농·어촌 DRT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 기획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새로운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122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취와 창작의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제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업 작가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참여 작가들은 회화의 다양한 형식들을 자신만의 독창작인 작품세계로 이끈다.제주 미술이 걸어온 길을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무대로 작가들에게는 도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의회,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 진행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후에는 해피앤힐링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 실시
부산시가 22일 오후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 개시와 다가올 전국체전을 대비한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국체전 및 추석 손님맞이를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시민참여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 동구·부산진구,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16개 구·군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올레,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반대 성명
속보=서귀포시가 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입장을 밝힌데 대해 ㈔제주올레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제주올레 이사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중단을 촉구했다.제주올레 이사들은 “이중섭거리와 솔동산 곁에 서 있던 서귀포 관광극장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서귀포의 근대사를 증언하고 시민의 삶과 문화를 품었던 문화의 이정표였다”며 “보존을 위한 기술적 대안이 가능했음에도 검토되지 않았고, 시민과 건축계의 목소리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제주올레 이사들은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추가격 정부 인위적 개입···농업인 생산 기반 균열 우려
기후·병해 겹쳐 재배 기피 확산과도한 수급조절 가격 왜곡 키워 최근 출하를 시작한 강원 산지 배추밭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기후위기와 병해충, 가뭄 등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인위적 공급 조절이 오히려 선의의 농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배추 재배 상황은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고온과 가뭄으로 배추 뿌리가 열을 머금은 채 타들어가고, 연작 피해로 인한 병해가 겹치면서 농민들이 아예 배추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서다.강원도 태백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