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하며,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본상은 우원식 의장에게, 특별상은 ‘전봉준투쟁단’에게 수여됐다.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우 의장이 2024년 12월 4일 새벽,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을 선언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상징적인 순간을 평가했다. 위원회는 “그날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결의를 두드린 의사봉 소리는 민주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규제 완화로 강남 집값이 들썩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12일
비상계엄 해제 이후 군 병력 철수와 금융시장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조사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상대로 질의하며 비상계엄 철수 과정과 경제적 대응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특전사령관의 자발적 철수 결정..."의원을 끌어내라" 발언 논란김병주 의원은 국정조사에서 “01시 02분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됐을 당시 이를 언제 알았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01시 03분쯤 알게 됐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5일전
국회 정일영 의원이 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 모두 비수도권 지역으로 인천 역차별”이라며 “그린벨트 해제는 정국 수습 후에 인천을 포함하여 전면 재검토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인천시가 남북 생활권 단절 해소,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정부에 그린벨트 추가 해제를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천은 서울이나 경기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 묶여 중앙정부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
울산 남구갑에 위치한 ‘수소 융복합밸리 산단’이 정부의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 이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대규모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그린벨트
NH투자증권은 '대치동 심층분석_대치 학세권 아파트 심층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대치동 아파트 단지 현황과 시장을 점검하고 재건축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이슈와 학군 분석을 통해 앞으로 전망이 담겼다.대치 학세권은 테헤란로 이남 대치동을 비롯해 대치동 학
정부가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도와 국토 최외곽 12개 섬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국토교통부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해5도와 영해기선 기점 12곳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해기선은 국토 최외곽 지점
충북 제천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을 24일부터 해제한다.  이번 결정은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제천시의 공공사업들이 신속하게 재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2월 하순부터 평균 기온이 3월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제 시점을 24일로 확정했다. 제천시는 공사 재개 후에도 공사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부득이하게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에 대해서는 사전 보고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공사 중지 해제가 지역 건설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김진수 기자 = 강서구는 지역균형개발의 핵심인 ▲제2 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총 2개 사업이 국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지역전략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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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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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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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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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3·1절에 ‘국민통합’ 강조…“갈등 극복 못 하면 미래 위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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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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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수원 달군 독립 의지와 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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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인 1919년 기미년 3월 1일. 3.1운동을 기획하고 실행에 참가한 핵심 인사를 일컫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인 김세환이 수원 만세운동 도화선을 만들었고, 이후 한 달 간 20여 차례에 달하는 만세운동이 격렬하게 이어졌다. 김세환 업적과 1919년 수원, 이를 기억하는 수원을 확인해 본다.수원 독립운동과 근대교육 이끈 정신적 지주··· 김세환 선생김세환은 수원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교육·체육 발전에 56년 삶을 헌신했다. 대한민국 독립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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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2025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률 99.7% 등록률 기록
상지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 마감 결과 99.7%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상지대는 2025학년도에 32개 학과에서 1,531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융합계열의 미등록자 5명을 제외한 1,526명이 등록해, 일반 학과 기준으로 100% 등록률을 달성했다.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86%,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2.8%를 기록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상지대는 2025학년도 99.7%를 달성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이는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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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박인옥 교수,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제11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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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 박인옥 교수가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는 2011년 창립 이래 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통한 공존과 평화를 연구하며, 문화다양성을 탐구하고 다문화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과 정책 개발에 주력해 왔다.주요 사업으로 ▲국제문화교류 및 다문화교육 연구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사단법인 ‘공존과 이음’ 사업 추진 ▲학술등재지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발간 등을 수행하고 있다.박인옥 교수는 강원대학교 사범대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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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2.7°C 온난화 도달 위험 상당..영향 받지 않는 부문 하나도 없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 연구는 재앙적인 온난화를 막기 위해 더 강력한 기후 행동 촉구지구 온난화 2°C가 종말의 날인 시나리오를 기억하는가? 우리는 지금 훨씬 더 나쁜 무언가의 총구를 응시하고 있다. 접시 위의 생선부터 창밖 날씨까지, 모든 것이 바뀌려고 한다. 오타와 대학교 지리, 환경 및 지리학 정교수인 재키 도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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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일본 희귀의약품 지정!
한올바이오파마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바토클리맙’을 갑상선안병증(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