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장수 문순득이 폭풍우를 만나며 3년 2개월간 펼쳐진 조선 후기 최장 거리·기간 표류 일화가 기록된 '표류인 문순득 일기'가 인천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시는 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 중인 표류인 문순득 일기를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조선 후기 홍어 장수였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연과 은, 인듐이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 안티모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올라 비철금속 분야 국내 대표 기업 입지를 공고히했다. 고려아연은 18일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연, 은, 인듐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략광물로 주목받는 안티모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매년 세계 시장
금융위원회는 제8회 회계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회계의 날은 ’17년 신외부감사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으로 ’18년부터 개최되어 오다 ’21년 외부감사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올해 정부포상 대상은 황조 근정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 금융위원장 표창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주 등 4개 시·도의 ‘분산특구’ 지정을 결정했다.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지역으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과 전남 신안군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를 활용해 기초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 2004년 도입된 지역특화발전특구는 현재 전국에서 총 172개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화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울산이 해양산악레저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울산은 일산해수욕장, 영남알프스 등 해양 및 산악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복합레저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생태마을 신청마을 4곳 중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 마을은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며,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곳이다. 해당 마을은 향후 유기농 생태마을
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최종 지정됐다. 키움증권은 증권사 중 다섯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획득했다.이번 개정은 국내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편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신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기자본 8조원
15시간전
충남 서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8월 전남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처음 지정한 데 이어, 18일 서산시를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시가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에 지정 의견서를 제출한 지 약 2주 만에 이뤄졌다.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용노동부가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안정과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지정에 따라 서산시 내 재직자, 실업자, 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월 사적 지정 예고를 거친 서천읍성이 최종적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이다. 연해읍성으로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하여 산지에 축성된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으로 전국의 읍성이 대거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성벽 잔존율이 약 93.3%에 달해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다. 이번 지정
정부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할 자체 태스크포스를 내년 2월까지 가동한다.국무총리실은 11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대통령 직속 기관 및 독립기관을 제외한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이다. 이 가운데 군과 검찰·경찰,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소방청·해경청 등 12개 기관은 집중점검 대상으로 지정됐다.각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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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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