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일 동두천시청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급식시설 관계자, 보건소, 위생팀이 함께 실시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동두천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 기관 간 신속 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 검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화성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발생한 대규모 유해물질에 대한 주의가 당부 되고 있다.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리튬배터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면서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화재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불이 난 공장은 원통형 리튬배터리 3만여 개가 적치돼 있던 곳으로 작업 중 발생한 화염이 건물 전체에 급속도로 번져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작업자들이 생겨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리튬배터리와 건물 외장재가 불에 타면서 발생한 화염과 대량의 연기가 인체에 치명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