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동 옥산초등학교 바로 옆 빈집이 10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 미관 저해는 물론, 학생들의 일탈이나 사고가 우려된다. 10일 옥산초 인근. 학교 담벼락 너머 좁은 도로 건너편에 창문이 깨져있는 빈집이 들어서 있다. 앞마당에 쓰레기가 버려져있는 등 오랫동안 방치된 듯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입구는 자물쇠로 잠겨있지만 담벼락이 낮아 마음만 먹으면 진입이 가능해 보였다. 일부 담벼락이 무너져 틈이 생긴 곳도 있었다. 빈집 주변은 옥산초 외에도 대단지 아파트, 공원, 교회, 학원, 가게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폐지를 위한 관련 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오송 K-바이오스퀘어 예타 면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법 개정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관련법 개정전 예타 면제 관철을 위한 지역정치권 등의 역량 결집이 절실해졌다.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달 3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가 의제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예타 제도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달 연구개발 예타 폐지를 위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올해 중 법 개정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
3년 전 강원 속초 현장 체험학습 사망사고의 여파가 울산 교육현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참여율이 1년 만에 대폭 떨어진 가운데,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받으면서 교직사회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1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2년 11월 강원 속초 한 테마파크에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가 최근 열린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다만 피해 학생 유가족과 합의한 점, 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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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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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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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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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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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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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TV조선 공개 동영상, 사실과 다른 명백한 무고…허위 사실 유포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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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공무직 직원, 음주운전 적발...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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