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콜롬비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기존 자동차 업계를 강하게 흔들고 있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에서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우며 기존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까지 직접 압박하고 있다.테슬라가 출시한 모델3는 2만9684달러, 모델Y는 3만2382달러로 책정됐다. 모델3는 BYD 위안 업 등 소형 전기차 대비 약 10% 비싸지만, 기아 K4나 폭스바겐 제타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등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