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중국 단둥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 여객 운송이 5년2개월 만에 재개됐다.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2만4748t급 ‘오리엔탈 펄 8호’가 투입돼 인천항과 중국 단둥 노선 간 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따라 500여 명의 여객과 약 12TEU
22일 화요일은 하루 종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권, 충북남부,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내린 비가 확대돼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늦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기일이 21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속개했다. 이날 오전부터 형사대법정 입구와 뒷편에는 방송 카메라가, 법정 좌우측에 각각 사진기자 4~5명이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호우특보에 9일 오전 8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예보된 강풍, 호우, 풍랑 등의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10일 오전 사이 제주 전 지역에는 순간풍속 최대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홈플러스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금융당국으로부터 패스트트랙 형식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홈플러스 본사와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 관계자 주거지도
제주도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강풍경보가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다시 정상화됐다.기상청은 제주도북부와 동부지역의 강풍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현재 발효 중이다.앞서 이날 제주국제공항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공항의 최대순간풍속은 25.9m/s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항공편 결항이 속출했다. 오전 8시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4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출
예산교육지원청은 15일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 중학생 4팀, 총 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충남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 예산군대회’를 개최했다.융합과학 대회는 과학, 기술, 공학, 인문,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일상 속 문제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대회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융합과학 대회는 청소년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대회이다.참가 학생들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약 300분 동안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감물면사무소는 30일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물면 이담리의 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센터와 면사무소 직원 15명은 작업도구와 식사 등을 직접 준비했으며, 오전부터 감자북주기와 농원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해당 농가에서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일손이 부족
최근 서귀포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저녁 모임이 있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던 음식점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루종일 손님으로 북적이던 음식점이 한산했다.우리 말고 손님이 없어 종업원 눈치를 봐야 했다. 우리 일행이 없었다면 일찍 영업을 마치고 귀가해 편히 쉴 수 있었을 테다. 서둘러 모임을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주문한 음식을 편하게 목으로 넘길 수 없었다.요즘 경기가 1997년 외환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2020년 코로나19 확산 때보다 더 어렵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노동절인 5월 1일은 오전부터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전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개인정보위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통신·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를 시작으로, 내년 6월에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주체가 원하는 대로 본인 개인정보가 기관 간 이동 및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기관 간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중계기
경기 오산시가 오는 6월 1일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오산천을 따라 걷는 건강항 여가 활동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서로 소통·교류하는 자리로,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당초 2000명 규모로 준비됐지만, 2800여 명이 신청했다.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현장에서 접수와 준비운동을 마친 뒤 9시부터 본격적으로 오산천 4㎞ 구간을 걷게 된다. 반환점에서는 생수와 기념품, 행운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