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10일부터 마약류 노출 여부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케타민, 코카인, 엑스터시 등 6종이다.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한 후 개인식별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이후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소변검사를 진행하면 된다.마약의 종류와 복용량, 검사 시기와 개인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희망자에 한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다만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범죄 피해자나 질병 치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나 되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며 사실상의 관세 전쟁을 선포했다.본격적인 시행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조율의 여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로 인해 두 나라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도 관세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88개 국내 대기업집단에서는 200곳이 넘는 해외법인을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중 삼성이 70여 곳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현대차·한화·LG·포스코 그룹도 10곳
애플이 M5 칩을 탑재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예상보다 빨리 출시할 수 있다고 21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애플은 M5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준비 중이며 기기에 사용될 부품 일부가 오는 4월이나 5월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이러한 소식은 IT 소식통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가 예측한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 출시 시기와 비교해 이른 시점이다. 다만 부품 생산이 봄에 시작된다면, 아이패드 프로 자체는 몇 달 후인 2025년 하반기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은 양용찬 열사와 제주 제2공항, 강정 해군기지 이야기를 담은 연극 '용찬이'를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아트락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은 25일과 26일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공연된다. 이번 연극은 제주의 제2공항과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1991년의 제주의 양용찬 열사가 염원했던 바와 연결 시켜 진행된다. 양용찬 열사의 일생 시기와 현재 제주의 난개발 문제들의 시기를 공존함으로, 양용찬 열사가 외쳤던 바람이 우리가 현재 외치는 바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한다.연극 용찬이 감독을 맡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소개됐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중하 경북화
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간 합병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주식거래를 진행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사실이 알려졌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 MGO글로벌와의 합병을 통해 새로 거래를 시작한 하이드마 종목에 대해 합병비율 산정 오류 문제를 인지한 메리츠증권은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경 해당 종목의 거래를 정지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25분 사이 체결된 매수·매도 거래를 모두 취소하고, 이후 정규장에서 되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
인천지역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이 시 교육청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