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흥덕IT밸리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28일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할 방침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0시55분쯤 흥덕IT밸리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폭발음이 나면서 불이 났다. 이 건물은 지하
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30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17시간전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한 주택에서 지난 30일 오후 2시 49분께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자 1명이 숨졌다. 31일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창고 외부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이날 오후 5시 57분께 진화
오산시는 3월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마스크와 핫팩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영덕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됐다. 특히 안동시 풍천면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도 위협받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약 2만7천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경북의 산불 영향 구역은 3만3천ha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오산시는 안동시의 요청에 따라 방
16일 새벽 남유럽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의 소도시 코차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15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북마케도니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3시경, 코차니 지역의 인기 클럽 '펄스'에서 열린 힙합 공연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을 이용한 조명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판체 토시콥스키 내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59명이며 이 중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부상자 155명은 병원
유명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그의 아내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크먼이 치매를 앓다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는 수사당국의 발표가 나왔다.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뉴멕시코주 수사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95세인 해크먼의 사인은 고혈압과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으로 숨졌으며 앓고 있던 알츠하이머병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의 사망 원인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폐 증후군"이라고 말했다.한타바이러스는 쥐의 배설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추락과 붕괴 등으로 1200여 명이 숨지고 3만 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다. 특히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이 ‘떨어짐’과 ‘깔림’이라는 점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해 우려를 주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건설재해 사망자는 총 1211명, 부상자는 3만340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건설 현장에서 242명이 숨
경남 산청·하동 산불 주불이 발화 10일 만에 진화됐다.임상섭 산림청장은 30일 오후 1시 산불통합지휘본부 산청·하동 산불 현황 브리핑에서 "30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3시26분쯤 산청 시천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 213시간 34만이다.이번 화재로 축구장 2602개에 달하는 면적에 달하는 1858㏊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또 진화 작업 중 불길에 고립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가 완료됐다.이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다.산림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헬기 30여대를 비롯해 인력 1300여명, 진화차량 200여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산불영향구역은 1329㏊이며 총 화선은 40㎞다. 이 중 28㎞를 진화 중이고, 12㎞는 진화가 완료됐다.앞서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이번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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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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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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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분전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 도시의 일상이다. 인천시청역 3번 출구에서 내 작업실까지 100여m 커피 가게가 5개나 된다. 화실에 도착하면 며칠 전 볶았던 원두를 갈아 드립 커피를 마신다. 라디오에선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이 흘러나온다. 커피향 가득한 작업실에서 여유롭게 전날 작업을 돌아보고 수정과 구상의 시간을 갖는다.커피를 직접 볶아 마신지 4년 정도, 그전엔 볶은 원두를 주문해 먹었지만 직접 볶기 시작하면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신선한 커피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처음 볶을 때는 다 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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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분무기 부품 공장서 불…7억3000만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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