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 롯데카드 등 전 국민 대상 해킹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키로 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 중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가 주관하는 이번 국정과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개인정보 권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를
최근 잇따르고 있는 통신사, 카드사 등에 대한 해킹에 국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을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KISA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여 간 직장이탈, 음주운전, 겸업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 2022년 2명 ▲ 2023년 25명 ▲ 2024년 3명 ▲ 202
논산시가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6개 기관이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논산시-논산시의회-논산경찰서-논산소방서-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논산시시니어클럽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 사고에 대응하고 고령친화도시 논산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어르신 안전사고는 연평균 약 26만 건이 발생하며 매년 8%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는 전체 인구 10.7만 명 중 어르신 인구가 3.5만 명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강원 원주시 반곡중학교와 지정중학교에서 중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탑승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자전거 관련 사고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교통안전강의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수가 진행했으며, 시범교육은 원주자전거연맹이 맡아 학생들에게 일반‧픽시 자전거의 정지거리 차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전거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
해남군은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대인·대물 배상을 보장하는‘농기계 종합보험’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보험료의 80%를 군에서 지원해 농업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보험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해당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신청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연중 가능하다.보장 기종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농약분무차량,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드론을 포함한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업용 로우더, 고소작업차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통신사, 카드사 등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불안이 증폭되고 가운데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현 의원이 21일 KISA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년여 간 직장 이탈, 음주 운전, 겸업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33명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다.연도별로 2022년 2명, 2023년 25명, 2024년 3명 그리고 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보보호 분야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최근 KT에서 일어난 무단 소액결제 사고 등 보안에 대한 국민 우려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훈 장관은 최근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관에 임명되고 첫 번째로 풀어야 할 이슈가 정보보호 이슈였다"며 "부처 안에서도 정보보호 체계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4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에 이어 최근에는 KT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KT
울산 중구의회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장애인 학대를 근절하는 등 실질적 보탬이 되는 조례를 잇따라 제정하고 나섰다. 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장애인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등 2건이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발달장애인 보험가입 지원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중구가 보험 가
한국지반공학회가 다양한 유형의 지반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GS 재난대응 Task Force’를 구성, 지반재난 발생 시 공학적 검토와 기술 자문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지반공학회의 TF구성은 최근 터널 붕괴, 지반침하, 사면 붕괴, 지하 기반시설 사고 등 지반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기술 대응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TF는 학회 산하의 유관 기술위원회와 연계, 지반재난
SGI서울보증, 롯데카드 등에서 연이서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금융권에서 논의돼 온 자율 기반의 새로운 금융보안 체계 도입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고객 970만명을 보유한 금융회사 롯데카드는 조좌진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앞서 롯데카드는 8월 말 서버 점검 중 특정 서버에서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쉘을 발견하고 즉시 삭제 조치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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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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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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