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10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던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제2차 본회의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서는 8명의 의원들은 관심사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이어,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상남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실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1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이 웃음과 여유가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담을 마친 뒤 기념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본비자나무로 제작된 바둑판과 조각 받침대,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다. 두 정상 모두 바둑 애호가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시 주석 방한 당시 한국이 바둑알을 선물한 전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바둑판을 직접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는 25일과 26일 인화초등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제3회 일도2동체육회장배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17개 경로당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한 경쟁 속에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종목은 윷놀이, 그라운드골프, 당구, 장기, 바둑,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중심으로 구성,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제주시체육회 관계자, 시장, 동장 등
‘2025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이 18일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열렸다.이번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체육동호인들에게는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13일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는 탁구, 파크골프, 테니스, 야구, 축구, 바둑, 볼링, 소프트테니스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10월 25일에는 배드민턴대회가 열리고, 11월 8일에는 게이트볼대회, 15일에는 풋살대회가 예정되어 있다.11
영천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천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바둑 6개 종목에 50명이 출전했다. 금 6개, 은 5개, 동 8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7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경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시청 태권도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강미르, 서탄야,
충북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목표했던 8위보다 2단계 낮은 결과다.충북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0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82개 등 총 19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3만5058점으로 종합 순위 10위를 기록했다.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롤러, 우슈, 소프트테니스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롤러는 8년 연속, 우슈와 소프트테니스는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 검도, 택견, 바둑
미래에셋증권은 21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회사 탐방과 미래기술 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즐기는 ‘미래에셋증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사 곳곳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도슨트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행사보다 참여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참가자들은 3층 스튜디오에서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스마트머니’의 인기 AI 캐릭터 **‘동물원정대’**와 함께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또한 AR 비행 시뮬레이터, AI 오목·바둑 로봇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다.중앙일보 주최, 한국기원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와 삼성화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첫 세계 메이저 바둑대회로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전 세계 13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명의 대표 기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대회 기간 본선 대국뿐 아니라 프로기사 지도기, 팬 사인회, 공개 해설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둑 팬들이 대국을
한국에서 객원 프로기사로 활동 중인 일본의 '천재 바둑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첫 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스미레는 6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정유진 5단에게 2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흑을 잡은 스미레는 중반 전투에서 상변 백 대마를 잡아 일찌감치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그러나 승리를 낙관하다 하변 흑 대마가 공격당하며 사활이 위태로워졌다.역전패가 아른거리는 상황이었지만 스미레는 정유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히려 중앙 백대마를 포획하며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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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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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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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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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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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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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3일 수능일 등교 시간대 특별 교통 대책 확대 시행
성남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능 당일, 지역 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1만2,533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총 950여 대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 표지를 부착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성남콜택시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이마트성남점, 은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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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능 당일 전국 열차 비상 운행체계 돌입
한국철도공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코레일은 13일 수능 당일 원활한 열차 운행을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코레일은 오전 5시 첫 열차부터 시험장 입실 시간까지 열차가 정시에 운행될 수 있도록 전국 열차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는 전동열차 15대, KTX 4대, 일반열차 7대를 분산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수도권 전동열차에는 차량 정비 인력이 함께 탑승하며 30개 주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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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 광장 1만명 ‘북적’ 단풍 관광객 사로잡았다
정읍의 가을 관광이 낮의 단풍과 밤의 축제로 완성됐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지난 10월 18일부터 4주간 매주 주말 정읍역 광장에서 연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이 지난 9일, 1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단풍이 절정을 이룬 11월,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의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은 저녁 시간 정읍역 광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4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풍철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의 단풍 구경에 이어 밤의 특별한 즐거움을 줬다.마지막 회차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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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통합검색 서비스 전면 개편
BNK부산은행은 11일 ‘한 번의 검색으로 더 깊고 넓게’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뱅킹 통합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검색 서비스는 메뉴, 금융상품, 이벤트, 지점·현금자동입출금기 위치, 각종 증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결과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검색창 입력 단계에서 자동완성과 오타 보정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특히 인기검색어·최근검색어·연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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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새마을부녀회와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서울 송파구는 월동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서울놀이마당에서 11월 11일 개최했다.구는 송파구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열어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도 송파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으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한선영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유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