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사상자를 낸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정명근 화성시장이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정 시장은 25일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오늘 중 중앙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화재 발생 직후부터 화성시는 대규모 인적 사고에 대한 기초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검토해왔다.특히 실종자 1명과 사망자 등 23명 가운데 18명이 외국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외국에 있는 유족들의 수송 지원 대책도 필요한 만큼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화성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발생한 대규모 유해물질에 대한 주의가 당부 되고 있다.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리튬배터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면서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화재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불이 난 공장은 원통형 리튬배터리 3만여 개가 적치돼 있던 곳으로 작업 중 발생한 화염이 건물 전체에 급속도로 번져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작업자들이 생겨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리튬배터리와 건물 외장재가 불에 타면서 발생한 화염과 대량의 연기가 인체에 치명적일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 내부 수색 과정에서 신원불상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화성소방서는 25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이날 인명 구조견 4마리를 투입한 수색 과정에서 시신 일부를 수습했다.소방당국은 수습한 신체 부위가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명 것인지, 아니면 사망자 시신 일부인진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후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시계와 반지, 기타 물품 등 유류

어찌하여 대형참사마다 인명 경시에다 안전 무책임, 무감각이란 말인가. 지난 24일 밤의 경기 화성 리튬전지 화재 사고에 분통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가. 무려 23명의 귀중한 인명이 희생됐다.첨단기술 선진국, 제조업 최강국으로 자부해온 대한민국의 안전관리, 화재 예방이 이토록 허술하다는 말인가. 실로 우리 스스로 자책 자소할 지경이다.안전, 화재 무책임 앞 리튬 폭발 대참사대형 폭탄이 폭발한 것 같은 화성 리튬전지 화재는 3만 5천 개의 리튬전지

경기 안양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 지역 내 리튬전지 취급업체 3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에서 24일 불이 나 노동자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는 역대 최대 희생자가 나온 화학공장 사고로 기록될 것이라고 한다. 22명이나 되는 인명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도 충격적이지만 리튬전지 같은 배터리 화학물질 화재를 쉽게 진화할 수단이 없어, 대형참사를 손을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더 충격이다.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오전 10시31분쯤이고 소방당국은 10시54분쯤 대응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겨우 큰 불길을 잡고 내부 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