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사와 희망 교원들을 대상으로 ‘Wee센터 전문상담사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들의 비행이 늘어나고 청소년들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이번 연수에서는 청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기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지에 대한
김해시의회 김유상 시의원이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김해지역의 청년인구는 약 17만6000여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0%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해마다 1800건의 이상의 혼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신혼부부도 꾸준하게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 전체로 봐서는 핵심 인구층으로 보이는 청년층의 유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저출산 등 복합적 요인들에 의해 인구 감소세는 뚜렷해지고 있다고
산림청은 올해 대형산불 피해지인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산림분야 교수, 산림기술사,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이 모여 효과적인 피해지 복구와 피해예방을 위한 조림 수종 선정 및 관리 방안에 대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불피해지는 숲바닥의 하층식생과 낙엽이 불로 소실되고, 땅 표면이 고온건조에 노출되어 조림목은 말라 죽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건조가 지속되고 있어 조림목이 고사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과학적인 수종선정과 관리방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제주지역 반려동물 등록이 꾸준히 늘어나고, 유기동물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 동물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2024년도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5439마리로, 누적 6만 6578마리가 등록됐다. 이는 총 9만 5304마리로 추산되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의 70%에 해당한다.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최고의 의사는 자연이고 두 번째는 식사이며, 세 번째는 마음이라”고 했다. 동양 속담에도 “병은 입을 통해 들어오고, 화는 입에서 니온다고” 했다. 요즘 사람들은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싱싱하고 좋은 먹거리를 찾고, 운동이나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것 같다. 적당히 먹고 꾸준히 걷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보약이다. 스티븐 로크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 마음과 질병의 관계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대가이다. 그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몸의 병(病
부산에서도 신축 아파트가 인기다. 구축과 달리 수요가 몰리며 매매 거래가 늘어나고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3040세대 중심으로 구축보다 신축을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7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올해 연말까지 유예되면서 지방 신축 아파트를 잡으려는 막차수요가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된다.KB국민은행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에 준공한 부산의 ‘쌍용 더 플래티넘 사직 아시아드’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6월 기준 9억5000만원으로 1년전(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늘어나고, 엑싯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1999년~2025년 2615개 스타트업 투자 정보와 특허·상표 출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싯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
복대2동 ‘다함께 알콩달콩 조식’이 남긴 따뜻한 변화혼자 사는 노인이 점점 늘어나고, 골목마다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이웃의 안부를 묻는 목소리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초고령사회,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한 인구 구조의 변화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끊어지는 사회적 단절의 신호다.문득 떠오른다. 예전엔 마을 어귀 평상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함께 찬거리를 나누고, 누군가의 밥 냄새에 이끌려 자연스레 마주 앉던 그 시절이 있었다. 굳이 약속하지 않아도 함께했던 그 풍경 속엔 정이 있었고, 이웃이 있었고, 공동체가 있었다.이제는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엔터정보기술과 충청 지역 제조 산업의 AI팩토리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최근 제조업 현장에서 AI와 스마트 기술 도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현장에 IT와 OT 인프라를 갖추고, 운영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이를 위해 양사는 엣지 단의 현장 인프라부터 데이터를 수집·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반의 IT·OT 융합 인프라, 그리
최소 100만개의 XRP 토큰을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주 XRP 가격이 26% 급등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는 "XRP 고래 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보유한 총 공급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는 XRP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는 설명이다.또한 샌티멘트에 따르면 최소 100만개의 토큰을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에 473억2000만개의 XRP 토큰이 보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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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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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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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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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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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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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는 7월 23일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직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종갓집, 울산 중구’ 한글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글문화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한글의 종갓집’이라는 울산 중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글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의는 울산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외솔한글계 소속 국어전문관 최영희 주무관이 맡았다.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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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인권, 그 책을 펼치다' - 사회적 장애 인식변화를 위한 북 콘서트'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가 시민 중심 참여 교육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1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의 저자 전윤선 작가가 ‘무장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자’를 주제로, ‘목발과 오븐’의 저자 김형수 작가가 ‘장애인의 교육권과 시민의 인식변화’를 주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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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7월 2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가 골목길에서 여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동네 이미지를 통해 시민들의 구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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