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마을교육공동체 조례가 폐지된다는데, 도내 시장·군수 가운데 한 번이라도 특위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재론을 요구한 분이 없다. 교육청 관계자들만 조례 필요성을 말하며 저희를 피곤하게 하고 있다."이달 15일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장병국 의원이 했
경남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를 교육부 정책인 '늘봄학교'로 대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그 차이를 설명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6일 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와 늘봄학교는 직접 비교할 수 없고 본질적으로 역할이 다르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전날인 5일 진상락(국민의
대구 남구 미래마을강사들이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학교에 출강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연결고리로서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5기를 맞이하는 미래마을강사는 주민들이 가진 지식, 재능, 경험을 학교나 마을 공간에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도..
경남도의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한 이후에도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일부 학교와 마을의 협력은 이미 여러 해 성과를 쌓았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교육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사업과도 연결돼 있다.◇떡 만들어 주민들과
경남도의회가 폐지한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두고 정치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때 이르지만 2026년 지방선거까지 언급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조례 폐지 근거로 내세운 ‘정치적’이라는 논리가 정치적으로 재생산되는 모양새다.논의 단계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조례
10월 15일 오후 3시 40분! 갖가지 뒤얽힌 과정을 거치며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폐지됐다.이 조례는 2021년 7월에 만들어져 3년 넘게 이르렀다. 2017년 김해행복교육지구로 시작된 마을교육공동체의 목적과 활동 내용이 긍정 효과가 드러나 2021년에 드디어 마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시군별 의견 수렴 간담회가 이와 상관없는 동성애·민주노총 혐오, 개인 명예훼손으로 얼룩졌다. 이는 극우보수 성향 단체가 내세우는 조례 폐지 찬성 이유 중 하나다. 이들이 여과 없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펴고 인신공격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경남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와 관련해 18개 시군을 돌며 지역민 의견을 듣는다.박 교육감은 21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부모와 도민을 만났다. 앞으로 도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돌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23일 의령·합천, 24일
사회적협동조합 ‘청도시락’은 지난 2일 제주책방사랑방에서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버프’를 비롯한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조천청소년문화의집,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제주시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 잼잼노리연구소, 청소년센터 8개 청소년교육복지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이을팡 마을축제 오순도순 잔칫집’을 운영했다.청소년이 마을구성원의 주체로서 마을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원도심내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가치 실현을 위해 마을주민과 어우러지는 자리로 꾸며졌다.이을팡 마을축제는 이날 오후 1시30분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의결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하여 4일 재의를 요구했다.이날 경상남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는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대한민국헌법」제31조, 「평생교육법」제5조 및 「청소년기본법」제48조의 취지를 반영한 법리적으로 합당한 조례이며 세부 조항에 상위법에 배치되는 조항이 없는 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13조 및 제15조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교육여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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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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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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