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후데이터분석을 위해 매월 1일이 되면, 지난달의 기상특성을 상세하게 분석한다. 지난 8일 발표한 9월 기후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기상관측이래 사상 첫 9월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던 올해 9월은 월평균기온과 폭염일수, 열대야 일수가 모두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더운 9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평균기온은 24.7℃로 197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1위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기상관측지점 66곳 중 46곳에서 9월 일최고기온 극값 1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9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