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조 395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 마진 축소와 경기 둔화 등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비은행 계열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3분기 당기 순이익은 1조 6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이 늘었으나, 전 분기보다는 6.8% 감소했다. KB금융 재무담당 임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 전분기 ELS 손실 보상 관련 충당부채 환입 등의 기저효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일 'TIGER 2차전지·전기차 상장지수펀드' 7종의 순자산 총합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이들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은 4조 429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중국 전기차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9월 말 발표된 중국 증시 부양책에 따르면 업계에선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정책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1개월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4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79조987억 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7.35% 증가했다. 종전 분기 최대 매출인 2022년 1분기 기록을 뛰어넘었다. 순이익은 10조19억원으로 72.84% 늘었다.1∼3분기 누적 매출은 225조원으로, 시
GS건설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꾸준한 영업실적과 함께 부채비율 감소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다.3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낸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신규 수주 4조 6143억원의 3분기 경영 실적을
최근 금융기관의 부실 대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별 고정이하 여신 변동현황’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고정이하여신은 업권에 관계없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기관이 빌려준 자금이 3개월 이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 4조 4,820억원, 영업이익 2,3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0억원 줄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71쪽 분량의 ‘2023년 재무제표’를 임의로 12쪽만 공시하며 중요한 재무정보를 감춘 사실이 드러났다. 투명과 혁신을 강조한 새마을금고의 언행불일치에도 행정안전부가 묵인하며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새마을금고중앙회 2023년 재무제표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일 충북도청 일원에서 충북 문화예술교육축제 `도청가을피크닉:알록달록, 문화단풍'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피크닉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취타대와 아프리카 음악, 가족 재즈 밴드, 가족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한지 인형 공예 만들...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