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 저감과 먹는 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염원 관리와 녹조제거선 투입 등 다양한 조치를 이행 중이다.먼저, 녹조 발생 억제를 위해 점‧비점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대량 발생에 대비하여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하천에 녹조제거설비 투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지난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는 4대의 녹조제거설비를 배치‧운영하였으나, 올해는 9대*로 대폭 확대하여 더욱더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칠서 3대, 물금매리‧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각 2대(창녕함안보 육상형,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YWCA는 지난 26일 지역의 생태 하천 정화를 위해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날아라 희망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EM박테리아 흙공 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1주일 이상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녹조 및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이날 지역 청소년 40여명은 지역 중심
영덕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 황금은어의 보호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를 위반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
충남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피해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90개 하천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유실 피해 방지를 위해 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공사를 하고, 하천 퇴적물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천안시는 5일까지 피해조사를 하고 자연재난관리시스템를 통한 피해 상황 입력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피해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현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시는 피해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피해 지역
청도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경북 청도 지역에 시간당 4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산사태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청도고등학교 교사 두 명이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6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7월 17일 오후 청도고등학교 박제규, 김동한 교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학생들의 귀가 안전을 걱정해 학교 교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점검하던 중, 학교 앞 소하천이 순식간에 불어난 것을 발견했다.도로 바로 아래까지 차오른 물살을 살피던 순간, 떠내려가
다슬기를 채취하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25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 당국은 "하천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지난 7월 경북에서는 모두 4명이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 28일 영천시 대창면 신광리 신광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여름철 다슬기를 잡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8일 오후 3시 25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신광리 신광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A씨가 하천에 빠진 것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영천시 대창면 신광리의 신광천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27일에는 문경시 가은읍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 B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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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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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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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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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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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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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 2주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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